아름다운 일탈을 보여준 서초여성들

 

서초여행 리포터  안 영 진 

 

7월 2~4일 서초구청 서초플라자에서 열린 서초구립여성회관 작품전시회를 보신 분들 손 들어보세요! 19회 여성주간기념행사로 ‘서초여성들의 아름다운 일탈’을 전시하더라구요. 정말 보신 분들은 말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얼마나 아름다운지를요. 그동안 서초구립여성회관 이용자들이 만든 작품들이었는데요.

 

 

정물화와 풍경화가 정말 예뻤어요. 인물을 그린 스케치도 눈에 띄구요. 몇 몇 작품들은 저희 집에도 들여놓고 싶을 정도로 예쁘더군요.

 

 

‘눈으로만 봐주세요’라고 붙여둘 정도로 만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이뻐서 손으로 만지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작품이 좀 때가 탔을지도 몰라요. 그 분들에게 더욱 소중한 작품들인데 절대 만지면 안되죠. 손뜨개 작품들, 그리고 때깔 좋은 어린이 한복 저고리가 시선을 고정시키더군요. 저런 작품 하나 만들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작품들도 보이고 유리 액자에 글과 그림을 깔끔하게 만들어 전시한 것도 있었어요. 꽃꽂이 작품들도 화려해서 보기가 좋더군요. 하지만 저희 집에 들여놓으라면 좀 부담스러운 것이 크기가 굉장히 컸다는 점. 넓은 거실에 놓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알록달록 모자와 여름에 참 보기 좋은 가방도 귀한 작품이었어요. 손재주가 뛰어나신 분들 보면 참 부러워요. 이런 물건들은 진짜 탐나지 않나요? 작품의 주인공들은 정말 뽐내실 만 하겠죠. 그동안 꾸준히 손바느질과 그림, 꽃꽂이 등을 배우셔서 이런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으니 배움에는 나이도 없는 게 맞죠?

 

 

그밖에 코르크마개를 재활용한 작품도 보였는데요. 컵받침을 만들었더라구요. 커다란 잎사귀를 이용해서 식탁유리매트로 사용한 것도 있구요. 여름에 시원해 보이는 집안 꾸미기를 위주로 해서 장식한 모습이었어요.

 

 

조개껍데기나 조약돌들을 모아 올려놓으니 바다가 연상되면서 시원했어요.

 

 

말린 꽃잎들을 모아서 향기가 좋게 할 수도 있고 또 차로 마시면 몸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든 것도 보였어요.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 주방세제,천연비누 등 정말 많더라구요. 천연치약까지! 와, 못 만드는 게 없는 재주꾼들이군요.

서초구립여성회관에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나봐요. 혹시 이런 작품 전시회를 못 보셔서 안타깝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7월 첫째, 둘째, 셋째주 매 금요일 오후 2시 서초구립여성회관 7층 강당의 금요시네마도 가보세요.

또한 여성 신규직종 설명회로 바른먹거리 강사 양성과정도 있다고 해요. 바로 8일 화요일 오전 10:30~12시, 구립여성회관 7층 강당이네요.

지루할 수도 있는 일상을 변화시키는 방법, 우리 주변을 예쁘게 꾸며볼 수도 있고 또 손재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뭔가 만드는 것을 배워보는 것도 좋겠지요. 보는 이들도 감동시킬 수 있는 멋진 작품을 우리 만들어 보자구요. 마지막으로 멋진 말씀을 쓰신 것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정말 좋은 글귀라 저도 적어 냉장고에 붙여두었네요. 우리 모두가 이런 자신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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