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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경험한 서래마을 벼룩시장 서래프리마켓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경험한,

서래마을 벼룩시장 서래프리마켓

 

 

 

서초여행 리포터  최 연 수

 

 

반포4동 자원봉사캠프, 마을공동체 서초어린이원정대와 함께 서래마을 은행나무공원에서 7월 5일 토요일 서래프리마켓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가 직접 주인이 되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도서, 의류, 장난감, 악세사리, 문구류 등을 가져와서 사고팔면서 경제관념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원의 소중함과 재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재활용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첫 스타트를 했습니다.

 

 

 

[서래프리마켓]

 

 

 

벼룩시장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면 순수하게 집에서 사용한 물건들을 가지고 오는 주민들보다 전문적으로 중고를 판매하거나 동대문에서 저렴한 물건을 가져와서 판매하시는 상인들이 섞여 벼룩시장의 의미가 퇴색된 곳들도 많습니다.

때문에 이번 서래프리마켓에서는 반포4동 자원봉사캠프와 반포4동 마을공동체 서초어린이원정대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로만 진행이 되었으며 100원에서부터 5,000원까지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렴한 판매물품]

 

 

 

물건 가격을 물어보는 구매자에게 처음에는 가격을 말하지 못하고 쑥스러워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일주일 내내 고민하고 큰 결심으로 내어 놓은 물건들 인만큼 사용방법까지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판매하는 모습이 진지했습니다.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진지한 모습]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서래마을 은행나무공원에서 반포4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정기적으로 벼룩시장 서래프리마켓을 진행을 합니다. 판매자들이 낸 참가비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데 사용 될 예정입니다.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판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반포4동 2층 자원봉사캠프를 방문하셔서 문의 하실 수 있습니다. 나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에 꼭 참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래프리마켓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