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은 총 코스가 6코스가 있는 것 아세요? 5코스 : 개나리 입구 --> 옥녀봉 --> 산토끼 옹달샘 --> 헬기장 --> 매봉 (4,320m 2시간 10분) 6코스 : 화물터미널 --> 임꺽정길 --> 옥녀봉 --> 헬기장 --> 매봉 (4,700m 2시간 20분)
올라가는 길에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자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라는 현수막 한참을 걷다 보면 힘도 들고 땀도 뻘뻘 나고 하면 앞사람의 뒷꿈침만 보다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루하지 않게 어릴 때는 잡초라고 여기던 '자생식물'에게 이름표를 달아주고 설명도 있어서 의미있게 다가왔어요. 청계산에서 진달래길로 오다보니 피톤치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있네요.... 저 멀리 오붓하게 자리깔고 산림욕하는 보기 좋은 부부가 보이죠~~~ 제 맘도 흐뭇했어요. 뭐니 뭐니 해도 산행에 있어서 젤 보람된 순간은 아래로 내려다 보는 재미가 아닐까 해요. 세월의 흔적인... 강렬한 비와 바람의 결과로 받아드려하나~~~ 힘들고 어려운 청계산이 아니라 오르기 쉽고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는 청계산... 언제 올라 가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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