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행 리포터  신 여 윤

 

 

 

올 여름 가족 휴가, 결정하셨나요? 망설이고 계신다면 힐링 여행지 농촌어떠세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26일 양재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되었어요.

 

 

 

 

 

 

행사 포스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올 여름 우리가족 휴가는 농촌에서' 라는 슬로건 아래 9개 광역지자체, 321개 체험마을, 250 여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29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데요. 관광, 체험, 문화 등 특색있는 농어촌 관광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평일이라 현장체험학습 나온 아이들도 꽤 많았어요. 발빠른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 체험하며 재잘재잘 신났더군요. 아이들을 보니 저희 아이와 함께 오지 못해 더 아쉬웠어요. 

그런 맘이 잠시 들었지만 바~~로 관람 초반부터 보리쌀 한 자루를 받고서 기분업되었네요. 주부들은 아무래도 이런 선물 너무 좋아하잖아요.

 

 

 

 

 

 행사장 입구 및 선물받은 보리쌀

 

 

 

 

 

제 1전시장은 온 가족이 다채로운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데요. 생태체험, 공예체험, 전통문화체험, 특산물 먹거리 체험 등 시간대 별로 체험학습이 진행되었어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각 부스 체험별로 약간의 체험비가 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마냥 신기하고 재밌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을텐데 3~4가지 체험해도 만원이 훌쩍 넘는 것을 보니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처럼 약간의 입장료를 받고 쿠폰을 나눠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제 2전시장에서는 각 지자체가 마련한 농촌체험마을 홍보관과 치유의 숲, 낙농체험, 농가 맛집, 6차산업 현장체험관 등 다양한 농촌관광 정보를 만날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 농촌~ 천혜의 환경만큼이나 다양한 생태, 역사, 문화 체험이 가능한 여행지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더욱 흥미를 끌었는데요. 실내악 연주, 캐리커쳐, 전시 지정부스를 돌며 스템프를 받아 오는 스템프 릴레이, 제주 체험부스 유료체험자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4인 가족 제주왕복항공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평일이라 여유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세계인의 휴양지, 제주 부스를 보니 몇년 전 온가족 대식구를 거느리고 제주 여행한 기억이 나더군요.

 

 

 

 

제주 부스

 

 

 

 

전남 영암에서는 연잎차를 티백으로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부부싸움을 했다면, 이 연잎차 한 잔에 부부금슬도 다시 돌아온다는 설명에 잠시 웃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짚공예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구요. 할아버지께서 현장에 앉아 새끼 꼬는 것을 시연해 주시더라고요. 저도 작년에 아이들과 뱀을 만들어봤는데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염색 체험도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예전에 아이와 설악산 국립공원 방문시 황토염색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요번에 아이가 반티셔츠를 직접 염색해서 가지고 와 아주 흐뭇해 했거든요. 

 

각 체험부별 홍보도 각양각색였는데요. 두메마을의 장바구니, 정~~~말 유용했답니다. 부스마다 홍보자료와 증정품들 많이 주시는데 여기 아주 요긴하게 담아왔거든요.

 

  

 

 

짚공예 체험 및 염색체험 등

 

 

 

 

 

또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물건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한지공예 고무신이 제 눈길을 끌더군요.

 

  

 

아기자기한 한지공예 고무신

 

 

 

 

지난 여름, 가족여행으로 남쪽 전주를 시작으로 거제 통영까지 여행했거든요. 대나무하면 웬지 담양이 먼저 떠오르는 데 사실 거제에서도 대나무가 많이 난다네요. 대나무로 만든 화분에 다육이 넣어 화분도 만들었는데, 신랑이 화초를 좋아해 기분좋게 선물해 보는 걸루요. ㅎㅎ

 

 

 

대나무로 만든 다육이 화분

 

 

 

 

전시장 돌다가 목마를 즈음, 오미자 슬러시 시음하는 곳이 눈에 들어 왔어요. 아이가 오미자 너무 좋아해서 또한번 아쉬움을 느꼈답니다. 슬러시로 마시니 더욱 좋더라구요. 또 산머루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맛보구요.

 

 

 

오미자 슬러시, 산머루 아이스크림

 

 

 

 

이런 먹거리, 구경거리가 부스 부스마다 너무 많아요. 주말에 짬내서 아이들 데리고 올까봐요. 어서어서 아이 손 잡고 가보셔요~ 후회하지 않으실 꺼에요. 

 

3층에서 저는 편백나무 치유의 숲이 참 좋았어요. 편백나무 풀장도 있구요. 편백나무 베개를 활용한 치유센터도 있더라고요. 저는 이 편백나무 미스트 2개 세트를 구입했어요. 우리 가족, 이거 칙칙 뿌리고 기분전환해보려구요. ㅎㅎ

 

 

 

편백나무 치유의 숲, 풀장, 치유센터 및 편백나무 미스트

 

 

 

 

예산 사과 코너에서는 사과파이 만들기를 해 볼 수 있어요. 예전에 사과 와인축제가서 만들어 먹은 사과파이가 생각났어요.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오븐에 들어가 구워지는 시간이 30분. 나와서도 식는 거 기다리는 시간이 또 10여분. 기인 기다림 끝에 맛난 사과파이를 맛볼 수 있었어요. 모양도 제각각이죠?

 

 

 

즐거운 사과파이 만들기

 

 

 

 

농촌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 올 여름 휴가는 멀리 떠나지 말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넘치는 농촌 여행으로 계획해 보세요~ 정말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들이 많이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 양재 at센터로 달리세요.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이자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유익한 체험학습 시간이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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