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계절이 왔어요~~~

 

 

 

서초여행 리포터  김 현 주

 

 

양재동에 위치한 농수산물 마트인 하나로 마트에 가 보았어요. 평소 때에도 야채와 과일이 풍성했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싸지 않아서 꼭 필요로 하는 식재료들을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가격 면에서 너무도 착해서 장바구니를 적은 비용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어요.

 

 

 

  

 

계절과 관계없이 어느 때든지 먹고 싶은 야채,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시대라고는 해도, 역시 풍요의 계절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해요. 특히나 장마가 오기 전인 이 계절이 아마도 가장 야채, 과일이 저렴한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계절 과일인 참외, 수박을 비롯해서 효소 담그기에 주재료인 매실, 오디, 산딸기등도 눈에 띄었고, 짱아지의 재료인 제철의 마늘, 양파, 오이등도 싼 가격에 많이 나와 있었어요. 크기 면에서 약간 작아서 짱아지용도로도 가능하고, 일반 음식 재료로도 가능한 양파의 경우 10kg이 5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에요. 그러니 무거워도 저절로 손이 안 갈 수가 없었네요.

 

 

 

 

 

 

밥에 넣어 먹는 말려서 저장된 서리태만 보다가, 콩깍지 안에 들어 있는 완두콩과 강낭콩을 보니, 특히나 반가웠어요. 물론 집 주위에 있는 마트에서 콩깍지를 깐 완두콩이나 강낭콩을 팔기는 하지만, 가격 면에서는 3배정도 차이가 나서 풍족하게 먹기에는 좀 비싼 편이이고 콩 깍지를 일일이 까야하는 수고스러움은 있지만, 이 시기에 콩을 까서 냉동실에 보관을 하면,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먹을 수가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이 시기에 꼭 하면 좋은 한 가지 매실 효소 담기입니다. 물론 다른 재료들로도 많이 들 담으시지만, 매실만큼 효용성이 큰 것도 없는 듯 해요. 매실 효소를 담아 놓으면 더운 여름에 음료 대용으로, 소화 안 된 때는 소화제로, 김치나 음식을 조리 할 때는 단맛 대신에 사용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올해는 매실이 풍년이라서 크기도 좋고 가격도 좋다고 하니 담아 놓으면 두고두고 잘 사용할 듯 합니다.

 

 

 

 

 

 

몇 가지 점만 유의하면 매실 효소 담기는 어렵지가 않아서, 초보 주부들도 쉽게 할 수 있어요.

간단히 매실 효소 담기 방법을 알려드리면, 우선 매실과 설탕은 1:1로( 설탕은 조금 비싸도 유기농으로~... 어차피 가족이 먹을 거니까요^^) 넉넉한 보관용 항아리를 준비하고, 매실을 깨끗이 씻는데, 꼭지 안쪽에 붙어 있는 갈색 부분은 이쑤시개로 빼주시고, 매실은 꼭 물기 없이 해 주세요. 그래야 곰팡이가 안 생긴답니다. 매실의 경우 씨에 독성이 있어서 담고 100일 정도에 매실을 건지는데,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 매실을 준비할 때 씨를 빼 줍니다.( 매실 씨 제거 방법 - 매실 꼭지를 중심으로 십자로 매실에 칼집을 넣어 주고 나무 방망이로 살짝 쳐줍니다. 그러면 매실 살과 씨가 잘 분리가 됩니다.) 씨 뺀 매실과 설탕을 항아리에 번갈아 넣어주고, 매실이 설탕에 잘 잠기도록 하고, 그늘에 놓아두면 됩니다. 그러면 매실도 안 건지고 오래오래 두고 드시면 된답니다.

 

 

 

   

 

 

( 꼬마 손님들이 장바구니까지 들고 나와서 수박을 고르는 모습이 진지해서 더욱 사랑스러웠어요...)

예전에는 특정 계절 외에는 야채나 과일 등을 먹을 수 있는 방식이 말리거나, 절이거나 하는 저장 방식이 아니면 안 되었지만, 지금은 여러 방식으로 저장도 되고,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어렵고 수고스러운 예전의 방식을 고수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지만 풍요로운 이 계절에 가족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서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 정도는 해 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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