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관이 인성을 만든다 ] 인문학특강
서초여행 리포터 김 지 숙
6월 18일 오후 4시 백석대학교 교육동 10층 백석아트홀에서 ‘한달에 한 가지 새습관을 기르자“ 저자이신 이용태 박약회 회장님의 ‘습관이 인성을 기른다’ 특별 초청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방배 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백석대학교에서 후원하였으며 남현종 동장님의 사회와 정웅섭 주민자치위원장님의 강사소개로 진행되었습니다.
박약회(博約會)는 논어에 나오는 박문약례(博文約禮)의 줄인 말로 “학문은 넓게 하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단속한다.” 는 뜻으로, 삼보컴퓨터와 데이콤 사장을 지낸 이용태 회장님이 만든 선비의 후손들이 모여서 반듯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
이번 ‘습관이 인성을 기른다’ 는 강연의 주제는 ‘인성교육’으로, 공부를 잘해도 지식이 많아도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진정한 인간이며, 올바른 인성은 습관을 통해서 습득될 수 있으므로 어머니들이 잘배워서 ‘한 달에 한 시간만’ 자녀들과 함께 실천하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을 사는 목표는 ‘행복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 나는 누구인가?
* 내가 사는 목표는 무엇인가?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인생설계도가 필요하며 인생의 목표와 생활신조, 생활태도가 다 들어가 있는 1- 3- 10의 인생헌장을 만들어서 실천하라고 권하셨습니다.
나의 인생헌장 1은 인생의 목표, 3은 남, 나, 일 3개 분야를 가리키며
10은 지켜야 할 10가지 덕목으로 남(대인관계 3개), 나 (자기경영 3개), 일( 합리적인 일처리 3개), 효도를 가리킵니다. 이렇게 인생헌장이 작성되면 이 10덕목을 가지고 한 달에 한 덕목씩 골라서 인성교육을 실시하면 됩니다. 10개월이면 일단 인성공부를 끝낼 수가 있습니다.
인생을 사는 습관과 태도는 매우 중요하며, 똑같은 사건을 놓고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면서 ‘닉부이치치씨’ 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들은 스마트폰도 있고. TV도 있고 옛날 임금님보다도 더 많이 가졌고, 행복한 이유가 너무 많은데도 행복하게 느끼지않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부터라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습관을 기르자.” 고 하셨습니다.
무상행복(無上幸福) ~!! 이보다 더 이상 행복할 수 없다~!!
무상행복~~ 무상행복~~ 무상행복을 노래처럼 만번 반복하며 살자!!
70대의 나이에 시작해도 우리는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으며. 행복은 행복하다고 느끼는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강조하시는 83세 젊은이- 이용태 회장님의 강연을 감명 깊게 잘듣고 왔습니다.
‘습관이 인성을 기른다’ 인성교육은 장소만 제공되면 언제든지 강사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까요. 관심있는 분들은 박약회 홈페이지(http://www.bakyak.com/)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서초女幸방방곡곡 > 여행리포터 취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궁화, 애국지사들의 얼이담긴 꽃 (0) | 2014.06.20 |
---|---|
서초, 클래식에 빠지다! (0) | 2014.06.20 |
이웃 사랑은 간장, 된장을 타고~~~ ^^ (0) | 2014.06.19 |
서초구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0) | 2014.06.18 |
우리는 한가족 외국인 건강축제 (0) | 201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