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한종수 기자 = 국내 피자 브랜드 1위인 '미스터피자(Mr. Pizza)'가 시간선택제 근로자 100명을 채용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초고용센터는 이달 초 관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스터피자를 방문해 시간선택제 근로에 대한 사업 안내 및 근로조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간선택제란 하루 4~6시간 정도 일하는 업무 형태다. 육아나 출산 등으로 전일 근무가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이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취업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본래 취지다.


미스터피자는 외식업계의 특성상 서비스 수요가 특정 근무시간대에 집중되고 내년까지 국내 점포 20곳, 해외(중국) 점포 70곳을 확장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매장관리 정규직원(매니저 및 점장) 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스터피자는 서초고용센터의 컨설팅을 토대로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근로자 100명을 매니저, 점장 등 정규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향후 채용되는 시간선택제 근로자 인건비의 5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인건비 부담을 덜었고 채용되는 직원 모두에게 4대보험, 임금인상 등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장은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사업장 확산을 위해 기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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