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에서 재프쿤스까지 - 예술의 전당 전시회

 

 

by 서초여행 조근화리포터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장연령: 전연령 관람가능(48개월 미만 증빙서류 지참시 무료)

미취학 어린이(48개월~만6세)는 현장구매시 6,000원에 입장가능

관람시간: 11:00~19:00 (입장마감 18:00)

휴무안내: 12월 30일, 01월 27일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브라크, 페르낭 레제, 만레이, 살바도르 달리, 알렉산더 칼더, 앤디 워홀, 아니쉬 카푸어, 루이즈 부르주아, 데미언 허스트, 제프쿤스등 현대미술사의 거장들이 만든 특별한 쥬얼리 220여점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 되었습니다. 늘상, 한국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예술품 전람회를 가지니 이 또한 한국의 문화 수준과 위상을 느끼게 되는 듯 합니다.

 

 

천재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 그와 교류했던 영화감독 장 콕토, 팝아트 선구자 앤디 워홀과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 제프 쿤스…. 이들은 갤러리에서 벗어나 주얼리를 제작하기도 했다합니다. 착용 가능한 예술작품을 보여주며 수집과 착용의 경험을 직,간접으로 제공함으로써 현대미술을 재기 넘치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답니다.

 

 

 

 

 

 

 

 

 

 

피카소는(1881~1973)는 그의 연인 도라 마르(Dora Marr)를 위해 작은 조개로 목걸이를 만들기 시작해 금으로 된 장신구를 만드는 것으로 발전해 갔다합니다. 도자기에 회화를 옮기더니 금속에까지 자신의 예술을 담는 시도는 정말, 실험 정신이 높은 예술가임은 틀림 없는 듯 합니다.

 

피카소작품

 

 

 

아방가르드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장 콕토(1889~1963)는 1930년에 엘자 스키아파렐리와 샤넬, 프레드를 위한 주얼리 여러 점을 제작했다 합니다.  초현실주의 영화를 만든 장 콕도, ‘미녀와 야수’를 흑백영화로 만들고 우리에게는 ‘귀’ 라는 시로 유명하지요. 

 

“내 귀는 소라껍질, 바다 소리를 그리워 한다.” 잠시, 고교 시절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카르티에 트리니티(사랑·우정·충성을 상징하는 세 개의 반지)를 최초로 만들어지게 한 사람이기도 하다 합니다.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기하학적 추상, 팝아트, 미니멀리즘에 이르는 현대미술경향의 각 특성은 그대로 주얼리에표현되며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들의 시대별 흐름대로 작품코너가 있어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백남준작가의 목걸이는 네모난 금속판에 전자칩을 옹기종기 박아서 장식한 독특 그 자체입니다. 최초의 의상디자이너 노라노 선생님의 헝겊과 금속이 조화를 이룬, 뱀을 형상화한  목걸이도 있습니다.  작가의 섹션마다 짧은 해석을 달아 놓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정말로 관람료가 아깝지 않은 전시회이니 꼭 가셔서 보셨으면 합니다.

 

 

회화나 조각으로만 알려져 있던 거장들이 만든 주얼리를 발견하는 것은 색다른 재미이며, 예술과 패션, 디자인이 어떻게 교류되는지 다양한 가능성을 보는 것 같습니다. 또 주얼리를 매개로 한 천재 작가들의 사랑과 우정의 스토리는 미술사 이면에 숨겨진 예술가들의 개인적인 얘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장 콕도의 연극 무대를 피카소가 그려 주면서 이들은 친한 친구 사이가 되고 브라크 역시 가난한 피카소의 젊은 시절부터 동거동락한 친구 사이 랍니다. 

 

 

 

전시된 200여점의 작품 대부분인 180점은 프랑스의 조각가 베르나르 디안(1941~)의 아내 '디안 브네(Dianne Venet)'가 소장한 컬렉션이랍니다. 디안은 베르나르 브네가 약혼반지라며 은반지를 손수 만들어 끼워주던 25년전부터 주얼리를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예술가 친구들과 주얼리를 만들어 주고 받으며 영감을 얻고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합니다. 아내를 기쁘게 하려는 생각으로 가느다란 금·은 막대를 반지와 팔찌, 펜던트로 만들었던 베르나르 디안의 즐거움은 조각가로서 작품의 발전 과정을 압축하고 되짚어 가는 과정이기도 했다 합니다.

 

베르나르 브네 작품

 

 

 

 

디안 컬렉션의 한국 전시는 아테네, 뉴욕 등에 이은 세계 6번째 전시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며 전시는 서울전 이후 부산, 브라질 상파울로로 이어질 예정이랍니다. 저작권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팜프렛 사진을 찍어 올려 봅니다.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입니다. 모빌의 창시자이며 키네틱아트의 선구자로서 현대미술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합니다. (키네틱이란, 움직이는, 활동하는 예술이란 뜻으로 모빌 같은 것을 의미)

 

무제

 

 

 

 

 

만 레이작품입니다. 초현실주의의 다다이즘 작가이자 패션사진작가. 영화감독 등으로 활동

옵틱~토픽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입니다. 스페인 화가로 ‘편집광적 비판방법’이라 부른 창작기법을 고안하여 꿈에서나 볼 수 있는 비현실적인 세계를 객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합니다.

 

 

                                            전화기 귀걸이                                     시계와 빗이 달린 스푼

 

 

 

 

 

키스 해링의 작품입니다. 미국 하위문화를 특징 짓는 그래티비, 즉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그림을 그리는 형식을 빌려 새로운 회화 양식을 창조했다 합니다.

 

기어가는 아기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입니다. 미국의 팝아티스로 문자와 상업디자인을 이용한 그래픽디자인방식을 이용하여 간결하고 상징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합니다.

러브

 

 

 

 

 

 

 

니키 드 생 팔의 작품입니다. 사람들과 동물, 기이한 물체로 가득 찬 환상적인 세계를 독특한 유머와 강렬한 색으로 보여준 프랑스 신사실주의 조각가이랍니다.

얼굴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입니다. 자아성찰적인 경향이 강하며 무의식, 여성성, 가족, 남녀관계 그리고 인간 신체와의 관계에 투영된 자신의 모습을 작품에 드러내었다 합니다.

금으로 만든 거미 브로치

 

 

 

 

 

제프 쿤스의 작품입니다. 토끼 모양 풍선을 거울 같은 표면을 가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키치 미술의 대가가 되었답니다.

 

 

몇 개 안되는 작품이지만  잘 보셨는지요?

예술가의 창조적인 에너지가 주얼리를 매개로 새롭게 탄생되는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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