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학생전반에 미치는 중요한 요소
안전지대 학교급식의 현주소 어디인지 볼까요?

 

 

 

 

by 서초여행 김현이리포터

 

 

 

 


학교급식은 위탁급식에서 단체급식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최근 복지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확대로 인해 학교무상급식이 부분적으로 시작하여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중학교로 점차 확대되면서 신동중학교는 현 중2까지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중3 한 학년만 수요자지급으로 진행되고 있고 있습니다.

 

 

 

2~3개월마다 급식 회의를 통해 영양사님의 철저하게 맛과 영양을 골고루 반영한 식단표가 나오면 다시 급식위원회 중심으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다시 한번 더 회의를 통해 메뉴를 확정한 후 교장선생님의 결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요.

 

 

 

3년 동안 학부모를 대표해서 급식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올해 마지막 회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점심 한끼 식사가 갖고 있는 수 많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친환경 인증된 채소 야채 HACCP 인증된 제품으로 7시30분까지 학교 급식 실로 배달이 되면 학부모와 영양사님이 검수 후 멸균 작업을 통해 철저한 위생을 유지하며 조리 실에서 약3시간 정도 1100 여분의 양을 8명 정도 정도의 조리사님과 용역 분들에 의해 만들어져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주부 혼자 10명이상 손님이 오는 식사를 한다면 정말 몇 날 며칠 고민하고 머리가 아파올 텐데, 1인당 130명 정도에 해당하는 양을 일일이 손길 하나 하나 거쳐서 이루어져 가는 그 과정을 지쳐보는 학부모 당직 날에는 매일매일 기적 같은 일이 날마다 날마다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아요.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바꿔 사용하는 고무장갑, 도마, 도구들 멸균처리로 철저한 위생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면 학생들의 반찬 투정은 모두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돼요.  어릴 적부터 자녀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늘 생각하며 살라”고 배운 대로 강조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깨달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장소라 생각됩니다. 

 

 

 

 

 

 

 

우리 식단에 올라오는 곡류, 야채, 과일이 열매 맺기까지의 농민들의 수고, 그 재료들이 또 다른 많은 분들의 의한 수고로 학생들의 따뜻한 점심식사로 이어지는 소준한 순간들을 깨닫게 하는 과정들이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는 늘 담임 선생님과 더불어 식사하여 학생들의 식사예절에 대해 꾸준한 교육이 실행 되지만 중학교 이후부터 어른의 부재를 느낄 수 있는 급식시간이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학교의 형편상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배식과 교실 배식을 하는 경우에 따라 다르겠고, 담임선생님의 의식에 따라 사랑이 가득한 개별적인 또 다른 교육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교실배식일 경우 선생님 부재가운데 각 교실 주번의 배식으로 진행하는 점심식사시간은 <밥상머리교육>,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이 시대에 가정으로 보면 부모 없으면 자녀들끼리 자기들 먹고 싶은 것만 먹고, 먹고 싶지 않은 것은 편식하기에 너무 좋은 점심시간이 되어버리지는 않았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단순히 한끼가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 때 아무리 잘 된 식사예절이라 하더라도, 가장 몸에 익히고, 건강한 신체에 큰 영향을 주는 청소년의 식단과 식사인성시간이 되어 건강한 국민생활의 첫걸음이 되는 학교급식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쉬는 시간을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여 늘린 점심 시간에 담임선생님은 학생과 함께 식사하면서 아이들과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 충분한 휴식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왕 따도, 폭력도 사라지는 교실도 만들고, 오후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변화의 바람”이 2014년에는 불어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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