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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행복한 도시/서초구가 알려드려요

신재생에너지로 친환경 서초만들기

신재생에너지로 친환경 서초만들기

 

 

 

  

 

 

 

여름은 더워서 겨울은 추워서 시원하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많은 전력들이 사용되고 있고 매번 뉴스에서는 전력소모가 심각하다고 보도하고 있죠.

 

 

 

 

이에 친환경에너지의 보급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노력하는 서초구에서는 지난 11월 정류장 표지판만 서있던 서초구 내 30개 마을버스 정류장에 <태양광 마을버스 승차대>를 설치했습니다.

 

교통편의 시설인 마을버스 승차대에 태양광 발전을 적용한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처음이죠. 태양광 마을버스 승차대 30곳에에 생산되는 전력양은 하루100kw/h, 연간 36,500kw/h으로 이는 4인가족 기준으로 17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승차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승차대의 경관조명, 광고조명 작동 등에 사용되고, 남은 전력은 배터리에 축적하는 대신 한국전력으로 송전해 전기가 부족한 시기에 보탬이 되도록 했습니다.

 

 

 

 

 


방배열린문화센터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건출물로 지어졌습니다. 지하 5층, 지상 7층의 규모의 방배열린문화센터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창호면적비율을 최소화하는 한편 건물 외벽에 단열성능이 강화된 단열재를 설치하고, 창호는 기밀성 1등급 제품을 사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냉난방이나 시설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포함해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약 72% 이상을 지열냉난방시스템양광발전시스템의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얻도록 설계했으며 새집증후군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용 자재, 실내오염 저감 자재, 탄소성적표지 인증자재,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태양광LED지역안내판을 예술의 전당과 우면2지구에 각각 설치하였고 태양광 집광판으로 전기를 모아 야간조명에 쓸수 있도록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한 도로명주소 태양광LED 지역안내판은 야간에도 쉽게 도로명주소와 지역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초구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효율화 확대를 위한 [2013년도 원전하나 줄이기]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초구는 표지판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