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금요마당 - 각색 오페라 < 라보엠 >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인“라보엠”은 1896년 2월 1일 토리노의 레조 극장에서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되었으며, 푸치니의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일반 오페라 레퍼토리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인 라보엠의 공연을 12월 2째수 서초금요마당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 눈
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 혹독한 추위가 시작되지만 오페라가 주는 감동으로 따뜻함을 선물해드립니다.
Program
1장 : 마르첼로의 다락방 (봄) 헤어진 연인의 생각에 빠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잠시 후 쇼나르와 콜리네가 점심을 가지고 들어오고 이들의 장난으로 다락방은 난장판으로 변한다. 미미를 침대에 눕히고 비통해 한다. 죽어가는 미미를 위해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하기위해 자리를 떠나고, 콜리네는 아끼던 외투와 작별을 고하는 아리아를 부른다.
2장 : 마르첼로의 다락방 (겨울) 방을 비운 것을 확인한 미미는 용기를 내어 다락방의 문을 두드린다. 촛불을 빌리러 왔지만 로돌포 앞에서 현기증으로 기절하게 되고, 로돌포는 미미에게 반하게 된다. 당황한 미미는 서둘러 돌아가려고 하지만 열쇠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로돌포는 미미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아리아를 부르고 미미 역시 “내 이름은 미미” 라는 아리아로 답한다.
3장 : 파리 라틴구의 모뮈스 카페 먹으며 즐거워한다. 이때 마르첼로와 헤어진 뮤젯타가 늙은 신사와 등장하고 뮤젯타는 마르첼로의 속을 긁으며 관심을 끌려고 “뮤젯타의 왈츠”를 부른다.
4장 : 엔페 국경 미미는 마르첼로를 찾아와 슬퍼하는데, 로돌포는 병들어 죽어가는 미미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자신을 한탄한다. 로돌포의 마음을 알게 된 미미는 따뜻한 봄이 오면 그때 헤어지자고 약속하며 자리를 떠난다. 이때 콜리네가 등장 해 두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막 전환을 한다.
5장 : 마르첼로의 다락방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겨울 내내 차가워진 손을 잠시라도 따뜻하게 해 주고 싶은 뮤젯타는 자신의 귀걸이를 팔아 손 토시를 사왔지만 미미는 곧 숨을 거두게 된다. 모두 어쩔 줄 몰라 하는 가운데 로돌포는 “미미”를 외치며 싸늘해진 미미를 끌어안는다.
※ 이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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