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전(象形展) 관람한 후의 뿌듯함

 

 

 

 

 

by 서초여행 조근화 리로터

 

 

 

 

 

 

한전 아트홀센터에서 개최하는 상형전에 다녀왔습니다. 겔러리1관, 겔러리2관, 2층의 겔러리 전시관해서  모두 3군데의 전시장을 사용해서 139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8번째 전시회로 매년 열린답니다.  작품규모가 100호 이상이다 보니 작가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작가의 개성있는 색체와 구도, 의도하는 내용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 였던 것 같습니다. 

 

 

모처럼만에 시원 시원한 대작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기존의 유화작품을, 작품성이 있는 그림을 대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요즘은 아크릴 물감을 많이 이용하는데 상형전의 전시회에서는 유화물감이 주류를 이른 듯 했습니다. 구상과 비구상의  구분 없는 자유로운 형식에다  소재도 다양해서 아주 흥미롭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전시회랍니다.

 

물론 주제도 다양하고 창의성이 있었지요.  푸른 소나무의 기백을 멋지게 살린 작품, 여인의 전라, 모네의 연꽃을 상상케 하는 연못의 풍경, 외국 도시의 풍경, 서울의 야경등  139분의 창작성과 개성이  온 몸으로  느껴집니다. 한 작품, 한작품을 전부 올려 드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음이 아주 아쉽습니다. 대작이다 보니 어떤 설명 보다 그냥 그림을 보고 느끼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럼, 그림을 무작위로 올려 드릴터이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잘 보셨는지요?  또 한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2층의 겔러리 전시실로 들어 가는 입구에는 페트병으로 만든 조형작품이 설치 되었는데  병뚜껑의 분홍과 하늘색의 조화가 환상적으로 예뻤답니다. 제목은 'Eco-thinking' 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작가가 페트병으로 설치미술을 하게 된 동기는, 우리가 너무나 친숙하여 일상에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물을 다시한번 소중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물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려 했답니다.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하여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하는 것을 생활 속에서 실전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전시회를 통해 작은 것이 큰 힘을 불러오고 일상 생활에서 버려진 가치가 없는 작은 생활 쓰레기도 보기에 따라 바꿔질 수 있고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여 반딧불처럼 작은 불빛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정말 하찮은 페트병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작가의 의도가 멋집니다. 작품의 소재는 어디에서든 구할 수 있는거죠. 내일이 전시회의 마지막 날이군요.  아쉽습니다.  많이 관람하셨습합니다.

 

 

 

 

 

장소: 한전아트센터

기간: 2013. 11. 15 -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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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ilingbee.tistory.com BlogIcon 최연수 2013.11.28 23:42 address edit & del reply

    사진만으로도 저도 전시회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