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에서 열린 서초동 자치기관의 자랑 , 보시죠?? |
by 서초여행 김선하 리포터
여권을 신청하러 우연히 서초구청을 방문했습니다. 근데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림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초구청 본관1층, 서초플라자에서 뭔가 바쁘게 움직이는 듯해 궁금증을 풀기 위해 그곳을 방문하니 아주 재미난 풍경들이 벌어졋습니다.
서초 자치회관페스티벌, "프로그램 박람회" 라는 현수막이 크게 붙여져 있었습니다. 서초구에 속해 있는 모든 동별이 전부 출동 하신 듯 합니다. 잠원동에서부터 내곡동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각기 자치동의 재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어디에다 눈을 돌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대단히들 열성적으로 체험코너를 마련하여 고객들과 소통도 하고 또 만들어진 물건들을 팔기도 했습니다. 한 동네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초1동에서는 단돈 2000원만 내면 향기 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는데 무척 인기가 좋은 듯 합니다, 사람들이 계속 바뀌면서 작품을 만들어 갑니다. 아래 사진에서 처럼 완성된 작품이 참 이쁘죠?
옆의 코너로 옮겨 볼까요? 반포1동은 "나만의 비즈"라는 코너로 주로악세서리인 팔찌, 반지, 목걸이 부로찌등이었으며 만들어진 물건들은 판매를 했습니다.
반포3동으로 이동해 보실까요? 넘 예쁜 인형들이 방긋 웃고 있네요. 솜을 넣어 헝겊으로 만든 인형들이네요. 꼭 하나 사가지고 가야겠어요. 근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역시 수공예 작품인지라.....
서초3동으로 넘어갑니다. 쉽게 만나는 붓글씨 "붓이야기" 인데요, 한달에 수강료 20,000원을 내고 서초3동 동사무소에 가셔서 배울수 있답니다.
방배4동 자치회관에서는 비즈공예와 수세미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방배본동은 선물 포장및 리본아트로 다양한 작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의 헤어밴드를 바롯하여 코사지 놀이개등 말이죠. 선물포장은 배워 볼만 하죠. 언제라도 필요한 것이니까요.
내곡동 자치회관에서는 마른 소재의 꽃재료를 이용한 고사지만들기와 털실 수세미를 선보이셨습니다.
서초2동에서는 "나만의 컵받침 만들기" 였는데요 종이한지와 하드보드지를 이용한 종이공예였답니다 보석함이 예뻤습니다.
양재2동에서는 꽃꽃이 체험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꽃꽃이를 배우시려고 바쁜 코너였습니다.
반포4동에서는 물레가 등장하고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코너 였습니다. 전시된 작품은 판매하지 않고 감상만 할 수 있었습니다.
서래글로벌 빌리지센터에서는 "에니멀 토피어리 만들기" 였는데 어찌나 식물들과 조화가 잘 이루어 졌는지 탐이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판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방배2동 체험관에서는 기품과 절개를 담다의 "문인화 체험" 이었는데 한지의 부채에다 사군자를 그리는 색다른 코너였습니다.
한문서예 체험코너에서는 가훈을 써 드리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소개 할 자치관이 몇개가 더 있지만 아쉽게도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가셔서 보시면 더욱 생생한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서조구에 이렇게 많은 자치기관이 활성화 되어 있음에 놀라웠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서초구,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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