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안에 있는 인도, 인도박물관을 찾다

 

 

 

 

 

 

 

 

서초여우가 9월달에 찾아간 곳은 인도박물관입니다.

 


인도는 깨달음을 주는 나라라고하죠. 요가의 나라. 불교의 나라. 커리의 나라. 간디의 나라. 인도를 지칭하는 다양한 수식어가 있습니다. 발리우드영화를 좋아하는 서초여우는 신비함과 화려한 색채감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되고 있죠. 그래서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이지만, 해외여행을 가기란 쉽지가 않죠.

 

 

 

 

 

 


서초구에는 인도의 여러지역에서 수집해온 종교, 문화 및 생활 예술품들을 전시해 놓은 인도박물관이 있습니다. 인도박물관의 김양식 관장님이 사재를 털어 만든 도서관으로서 인도의 종교, 문화, 생활방식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8월부터 가려했던 박물관을 드디어 찾게 된 날이 9월 4일. (죄송합니다. 포스팅 일자가 너무 늦었습니다.ㅠㅠ)

 

 

 

찾는 길도 쉬웠어요. 3번출구로 나와서 한블록만 걸어 첫번째 오른쪽 길로 가다보면 인도박물관이 보입니다. 걸어서 10분도 안걸려요.

 

 

 

 

 

 

 

쉽게 찾아 기쁜 마음에 들어가려고 보니 2주년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인도의 목공예>전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서초여우가 간 날이 특별전 첫 날이였구요.

 

 

 

 

 

 

입구에 들어서니 왼쪽 벽에 인도, 한국, 동양에 역사를 시대별로 정리해놓았는데, 인도와 한국의 시대별로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어요.

 

 

 

 

 

 

 

 

 


인도박물관은 크게 상설전시실가 기획전시실로 되어 있고 상설전시실은 인도의 종교, 유물, 생활문화, 공예등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기획전시실은 주제에 맞제 기획전시를 하는 곳으로 <인도의 목공예>가 바로 기획전시실에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붓다가 인도의 왕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연희 인도의 대부분은 불교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인도는 불교 외에도 브르만교, 힌두교, 자이나교, 시크교 등의 종교의 발상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인의 대부분은 힌두교를 믿고 있죠. 모든 생활문화는 종교와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듯이 인도 역시 종교가 다양한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하는 <인도의 목공예>에서 종교의 색채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별전시 작품은 뒤에서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상설전시실의 가장 눈에 띄인 것은 바로 공예품입니다. 인도의 공예품은 인도인들의 삶과 미의식을 엿볼 수 있으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섬유공예품입니다. 독특한 염색기법과 아름다운 자수, 각 지방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기법, 문양, 색채로 발전되었습니다.

 

 

전시되어있는 여성의 옷, 일명 사리라고 하죠. 사리를 입은 여성 전통의복과 아이의 전통의복만 보더라도 다양한 컬러와 화려한 문양을 쉽게 알 수 있죠. 발리우드 영화를 한 편 감상하시면 더욱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발리우드영화 속 축제를 즐기며 모두 함께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나와 춤을 추다보면 빠져들게 되지요.

 

 

 

 

 

 

 


그릇도 다양한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대리석 표면을 파내고 그 위에 꽃과 같은 문양으로 조각한 옥을 끼워 넣는 '피에트라 두라 기법'을 사용하였는데 우리가 잘 아는 타지마할이 이 '피에트라 두라 기법'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액세서리 등의 장식구도 지금 사용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정도로 곱고 어여쁜 컬로와 디자인입니다. 편안한 옷차림에 목거리나 팔찌로 포인트를 해보면 어떨까하고 갖고싶은 눈빛을 발산하며 지켜봤죠.  

 

 

 

 

 

인도박물관 2층에 도착하면 보이는 '달의 신, 찬드라'와 '태양의 신, 수리야'의 민화만 보더라도 인도의 종교와 색채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자, 기념식이 시작이 되었네요. 그 시작은 촛대에 불을 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인동의 전통방법이라고하는데 촛불이 주는 따뜻함과 온화함이 아름다운 촛대위에서 하나하나 켜지는 관경이 좋았답니다.

 

 

 

 

 

 

 

 

 

오늘 특별전시회가 열리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가을이 되고 점점 추워지면서 따뜻한 나무를 보면 인도의 정서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도 개최하게되었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자, 그럼 인도박물관 개관 2주년 기념특별전이 열리는 '인도의 목공예'전으로 가보실까요?

 

 

 

 

 

 

 

인도의 조각상, 창틀, 가면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로 눈을 사로잡는 4개의 탈과 왼쪽 2개의 탈이 보이시죠.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왼쪽부터 까르딕 탈(가네샤 남동생), 가네샤 탈, 남자인물탈 2개와 아르준 탈, 하누말 탈입니다. 힌두교 신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이해하고 보기에 재미있고 전달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대문같은 이 공예품은 정말 인도의 대문이더군요. 신화 또는 그림, 문양의 새긴 대문과 아니라 조각되어진 창문을 보니 지금 당장이라도 인도의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대문과 창들이 있는 집들 사이로 산책을 하고싶은 마음.

 

 

 

 

 

 

 

 

 

 

 

 

 

 

 

불교의 부처, 힌두교의 가네샤가 새겨진 조각상과 가네샤, 쉬바, 빠르봐띠 등 힌두교의 신들이 새겨진 목판들이 인도의 종교와 그 존경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판을 옆에서 보니 정교함과 투박함 그리고 세밀함이 느껴지죠?

 

 

 

 

 

 

 

목가구 역시 컬러감있는 그림과 문양이 새겨져있습니다. 이 인도문화는 심플과 단아함보다는 화려함이 어울리지만 목가구를 보다보니 화려함보다는 수수함을 느껴지네요. 아마 나무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그런 느낌이 오는 것이겠죠.   

 

 

 

 

 

 

 


아, 정신없이 빠져서 구경하고 돌아왔고 사진으로 보여드리지만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수 없어 아쉽네요. 다시 날짜를 잡아 설명을 듣고 와야겠어요. 그렇게 되면 다시 꼭 포스팅 올릴께요. 서초여우의 이야기보다 사진을 바라보시면 인도의 문화에 빠져들어 어느샌가 박물관으로 향해 가실꺼예요. 서초여우가 강력추천합니다! 인도박물관으로 오세요~

 

 

 

 

 

 

 

 

 

 

인도박물환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2길 35 광림빌딩

문의 : 02-585-2485 / 2175

홈페이지 : http://www.indo-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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