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회 서초골 문화예술 축제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 날려 버렸어요… 느낌 아니깐~

 

 

 

 

by 서초여행 김현이 리포터

 

 

 

 


작년 이만 때 예술의 전당 신세계 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꽤 매력적인 서초구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문화잔치에 참여해 서편제 주인공 배우 오정애씨 와 만나 사진도 찍고 멋진 공연 한마당을 경험해, 올해도 문화예술 축제가 있을 텐데, 언제인가 궁금증을 갖고 검색해 보니, 8월의 마지막 날 31일 토요일 오후7시에 진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스케줄 조정 들어가 참여하기로 결정, 가벼운 마음으로 대중교통으로 출발했답니다.  이런 날은 필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는 센스가 우리 서초구민 정신이거든요.

 

 

 

 

 

 

예술의 전당 야외 무대 신세계스퀘어에 도착해 저는 완전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저의 도착시간은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니 1시간 전에 도착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줄의 끝을 찾을 수 없어 무대 앞에 준비되어 있는 좌석은 포기 모드로 들어갔답니다.  씁쓸한 마음으로 어슬렁거리던 참에 서초구청 여성 가족부 서경란 팀장님과의 만나 어찌나 반갑던지요.  이렇게 줄이 긴 이유는 출연하는 가수 분들 펜 카페의 출동으로 이렇게 긴 줄의 결과를 갖게 되었다 하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어요.

 

 

 

 

 

<모든 문화예술의 길은 서초로 통한다>는 슬러거는 예술의 전당이 서초구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에 작고 아담한 갤러리가 다양하게 있고, 음악과 관련 산업이 예술의 전당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서 예술인이 많이 오가면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퍼져 서초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행복지수 2년 연속 1위는 서초구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연의 녹지가 풍성하게 있고 안정된 교육환경과 어우러져 서초구민의 행복지수 1위를 2년 연속으로 차지하는 명예로운 결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3회 서초골 문화 예술 축제서초 1, 2, 3, 4동 주민 자치위원회 주최로 개최되었고 후원은 서초구청, 예술의 전당에서 맡아 진행되었어요.

 

 

 

 

 

 

 

시작을 알리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뮤즈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1부의 막을 열었는데, 지역 문화 예술인의 재능기부로 지역주민이 만들어 내어 더욱 감동적이었어요.  임미경교수, 테너 임웅균님도 서초구 거주 및 소재 음악인으로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분의 노래, 가장 위대한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로 클래식을 감상하니 참으로 멋진 시간이었어요. 

 

 

 

 

 

 

 

 

 

 

뜨거운 성원 아낌없는 박수는 공연하는 사람을 위함도 있겠지만 함께 공연을 나누는 우리 이웃에게 퍼지는 소리로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관객은 많아지고 자리는 더욱 좁아져 질서가 무너질 법도 하지만 우리 이웃들의 노력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질서를 지키자’는 주변사람들의 모두의 노력과 격려로 화단에 올라가는 사람 없어 시간이 흐를수록 관람객석은 사랑방처럼 함께 박수 치며 서로 웃음으로 화답하는 시간을 이루게 되어 진정한 마을공동체의 향연이 되었어요.  

 

 

 

 

 

 

 

2부는 국내 정상급 성인가수 남진의 공연은 구수하고, 어릴 적 들었던 흥겨운 노래가 진행되었어요.  사회는 존재만으로 감동이 되는 송해선생님이 맡아주셨는데,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열정은 무대를 더욱 정열적으로 이끌어 주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의 아이콘 이용, 강남멋쟁이의 문희옥, 젊은 트롯 팝을 이끌어가는 숙행, 이별 아닌 이별의 주인공 이범학의 노래는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의 어깨를 들썩 들썩이게 하고, 흥이나 덩실 덩실 추는 관객도 있어 흥겨운 한마당을 이루었답니다.

 

 

 

 

 

 

 

 

 

 

마지막 3부는 네버엔딩스토리, 희야 등 마음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부활, 천년의 사랑으로 가창의 끝을 보여주는 박완규의 무대 진짜 멋졌어요.  박완규씨가 부른 김광석의 <어느 60대의 노부부 이야기>는 어르신 부부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더욱 심금을 울리게 하였답니다.  마지막 무대는 애인있어요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무대였는데, 단정하고 깔끔한 무대매너는 역시 대가수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요. 

 

 

 

 

 

 

 

 


클래식, 전통가요, 록과 최신 가요까지 시대와 장르의 아름다운 조화로 서초골 문화예술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의 마음에게 행복을 안겨다 준 축제 한마당이 되어 내년도 또 기대가 되었답니다.  2014년 4회에서 우리 다같이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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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nrism BlogIcon 황지나 2013.09.25 12:58 address edit & del reply

    와!!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