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마을리더들과 함께 성미산마을공동체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by 서초여행 최연수 리포터 

 

 

 

 

 

6월 마을리더 양성 아카데미에서 모범사례로 살펴봤던 성미산마을을 서초구 마을리더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서초구청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대략 1시간 각 동 대표와 현재 서초구에서 마을공동체를 진행하고 있는 주민들과 탐방하기 위해서 출발했습니다.

 

 

 

 

 

 

 

 

 

 

 

건물을 임대하여 마련해 놓은 작은 빌라 지하의 성미산 극장에 제일 먼저 방문하여 성미산마을을 소개하는 영상과 자료들을 보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나지막한 성미산을 중심으로 주변 주민들이 모여 만든 성미산마을. 흙길에 담장 없이 아이들과 어른들이 마을길에 자유롭게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 전통 마을을 상상했던 것과 달리 주택과 빌라로 답답한 느낌이 있었지만 주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어린이집, 학교, 극장, 카페, 협동조합, 가게 등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이어져 온다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1시간 가량 설명을 듣고 현장 답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사례인 대안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동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학교에 넓은 운동장이나 좋은 잔디밭은 없었지만 동그랗게 자리 잡은 책걸상과 한쪽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니 포근함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동네 책방. 정원이 있고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같은 책방은 책을 판매한다기보다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실 같았습니다. 큰 길로 나가 크게 하나 있는 서점의 삭막함과 다른 안락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흥미로운 곳은 공동주택이었습니다. 한 건물에 여러 가족이 거주하며 각 가정이 1평씩 내어 만든 공동 거실에서 아이들이 모여 방과 후 교실을 하며 선후배가 함께 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마을공동체 모범사례인 성미산마을을 탐방하고,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하기 위한 합일점을 찾아 조금씩 배려하고 협동하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탐방 후에 리더들 각자의 바쁜 스케줄로 바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다음에는 탐방한 곳에 대해서 짧게 나마 서로 느꼈던 것을 공유하고 어떻게 우리 마을에 적용시키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한번씩 살펴보고 지나갔더라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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