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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가족과 함께 토요일 서초구청으로 놀러오세요.

 가족과 함께 토요일 서초구청으로 놀러오세요.

 

 

 

 


by 서초여행 최연수 리포터 

 

 

 

 

 

 

서초구 마을공동체 서초어린이원정대 세 번째 탐방서초구청입니다. 매주 토요일 서초구청에서는 만 4세 이하 만 13세 이상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구청에서 하는 다양한 업무, 서초구 명소 등을 알아보고 민원실 견학과 함께 주민등록등본 발급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친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체사진)

 

 

 

 

 

 

서초구청 로비에서 서초구와 각 동의 이름 유래, 우면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먼저 시청했습니다. 윤봉길의사 기념관, 헌인릉, 문화예술공원, 예술의전당 혹은 주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나들이 가 볼만한 서초구 명소 소개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영상시청)

 

 

 

 

 

 

 

 

다음으로 오케이민원센터 견학을 하고 몇몇 가족들이 대표로 주민등록등초본을 직접 발급 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유난히 더운 주말이었는데 민원센터의 온도는 28도. 법정온도를 지키려는 공무원들의 노력에 놀랬습니다만 더위를 참아내기에 힘겨운 아이들은 견학을 하는 내내 지치고 말았습니다.

 

 

 

(민원발급)

 

 

 

 

 

 

 

서초구 토요나들이의 이벤트 행사인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직접 봉선화를 따서 빻아 만드는 과정부터 시작했더라면 아이들이 더 좋아했을텐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준비를 다 해 놓으셨습니다. 여름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이고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어른들의 말에 첫사랑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자라는 손톱을 깍지 않겠다고 버티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형형색색의 매니큐어에 익숙한 아이들은 손톱뿐만 아니라 손가락까지 붉게 물든 것이 조금은 무서웠는지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봉선화체험)

 

 

 

 

 

 

마지막으로 서초구 CCTV실을 견학했습니다. 저번달 마을공동체 회계교육을 받기 위해서 들어갔을 때는 평범한 회의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쪽 벽이 통유리로 바뀌면서 200여대의 CCTV카메라를 하나의 통합 표준 플랫폼으로 설정하여 한 곳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나타났습니다. 도로상태 감시를 통한 주민 교통안전, 공영주차장 상태 표시, 공원 내 안전관리, 쓰레기 무단투기단속, 불법 주정차단속과 재난방재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시설이라는 안내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우리 모두 감탄을 했습니다.

 

 

(CCTV)

 

 

 

 

 

서초구의 보물상자인 서초구청을 견학 할 수 있는 토요나들이.
프로그램을 조금 더 조직적이고 체험적인 내용으로 보강한다면 훌륭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초구 마을공동체 서초어린이원정대는요...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들과 함께 서초구의 편의시설과 행사 및 이벤트에 참여하고 육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단절되어 있는 이웃들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모였습니다. 10월, 11월에는 아빠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문을 두드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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