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정서발달과 평생독서습관을 위한 서초북스타트사업 - 체험수기발간
삶의 순간순간은 모두 멋지고 사랑스럽지만, 그 중에서 영유아기는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중요합니다. 또한 평생 인간은 뇌용량의 10%도 사용하지 못하지만 5세 이하의 아이들은 뇌용량의 90%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시기에 영유아에게 뇌를 활발히 움직여 줄 수 있는 책을 읽어주면 언어적 자극과 정신적 지식능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서초구에서는 영유아의 정서적 발달과 평생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서초 북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스타트 사업은 서초구에서 출생 후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에 오는 날 책 꾸러미를 선물해 주는데, 이 때 부모에게 아기가 책과 친해지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으며 출산축하 가정방문서비스(맘앤베이비 누리사업)를 통해 북스타트사업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북스타트 경험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육아경험에 대한 수기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금번 제 6회 서초북스타트 체험수기 모음집을 제작, 발간하였답니다. 올 해는 여느 해보다 많은 착품이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수상작 16작품이 등재되어 소책자로 제작되었습니다.
"부~부~ 웅얼웅얼~ 이제 5개월 된 우리 집 막내 은샘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내는 소리다. 백일이 지나면서부터 읽어주기 시작한 책을 이제는 칭얼거리다가도 책표지를 보여주면 뚝 그치니 신기할 따름이다. 사실 지금보다 훨씬 많았는데, 태어날 은샘이를 위해 짐을 줄인다고 정리를 하기도 해서 조금 줄이긴 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예전만큼 많이 책을 읽진 못하지만, 나도 책을 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다. 작년 10월에 태어난 귀염둥이 딸래미 은샘이가 막내이다.
- 수기모음집 中 <하얀 건 종이요, 그 곳에 적혀있는 까만 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꿈 조각이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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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모음집은 서초구 내 동주민센터 책사랑, 북까페 등에서 교부하고 있으니 쉽게 받아보실 수 있으며 서초구 홈페이지 e-book행정자료실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책을 가까이 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독서습관이 생기고 독서는 지적발달 뿐 아니라 부모와의 유대관계를 강화, 정서적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책과 함께하는 습관과 부모와 아이와의 감정을 더욱더 깊게 해줄 북스타트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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