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심포지엄 개최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심포지엄 개최 

 

 

 

 

작지만 큰 나라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서 조선, 스포츠,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등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가슴 아픈 1위도 있죠. 바로 OECD국가 중 자살이 가장 많은 나라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가슴 속에 멍울을 가지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더이상 자살국가라는 멍애 속에 있어서는 안되며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앞장서서 생명존중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서초구에서는 다가올 9월 3일 서초구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2013년 서초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자살예방 심포지엄은 자살이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나 스스로와 가족, 친구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및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의견조사 등의 사전행사와 함께 자살예방 강연 및 주제발표 등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2013년 서초구 자살예방 심포지엄>

 

'대한민국에서 자살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교수가 강연할 예정인데 국내 최초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임상에 도입하여 긍정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라 극도의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강연이 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 단장이자 심리치유 전문기업인 마인드프리즘의 CEO로 심리분석 프로그램인 <내마음 보고서>를 개발하고 인간의 내면을 깊이 연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정혜신 단장이 서울시민 힐링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성을 짚어봅니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프로그램은 엄마라는 상징적인 존재를 통해 6주간 자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기존의 전문가가 아닌 상처받은 치유경험자가 치유활동가가되면서 또다른 시민에게 치유를 경험하게하며 릴레이프로그램입니다.

'소중한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서초구정신건강증진센터 허휴정 센터장은 서초구 자살위험군 및 시도자의 네트워크 방안,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성과 함께 2013년 서초구 지역사회 정신건강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조사는 서초구 주민과 유관기관 인력의 정신건강 및 수준 그리고 정신보건관련 서비스 욕구를 파악한 자료로 정신보건, 자살 등의 인식정도를 파악함으로 주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서초구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반영을 하였습니다.

'응급의료센터에서 자살 시도자에 대한 개입'이라는 내용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한준 부교수는 자살 시도자가 발생시 응급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원활한 의뢰체계와 더불어 자살 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 동의율 향상방안, 자살 시도자의 자살 재시도방지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것입니다.

 

 

 

서초구는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중 자살률이 제일 낮은 25위이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자칫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음의 병, 우울증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구민의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이 되어야 하며, 이에 일환으로 자살예방 심포지엄이 개최하는 것입니다.

 

서초구청은 이미 자살 시도자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대응 및 사후관리를 위해 병원, 소방서와 응급의료협의체 활동을 통한 자살위기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서초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보건·복지 17개 핵심기관과 시민단체가 '서초구자살예방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나만 혼자 행복할 수 없으며, 그러기에 우리는 함께 살아가며 서로 도와주어야합니다. 가치있는 삶에서 스스로 놓아버리지 않도록 주위에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죠. 서초구에서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