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가 숨어있는 세계화폐 전시회

 

 

by 서초여행 김현이 리포터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세계화폐전시회가 2013년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전시되었어요.  무더운 여름이라 전시장인 서초플라자는 공공기관 모두 예외 없이 실내온도 26도에 맞춰 놓아서 그런지 실내 안도 후끈 후끈하네요.  하지만 이미 익숙한 환경인지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초입에 들어서니 위조지폐 감별하는 방법을 전시에 놓아 흥미롭게 체험해 보니 늘 쓰는 화폐인데 그냥 지나쳤던 것을 알게 되니 재미있었어요. 

 

 

 

얼마 전 뉴스에서 위조방지장치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오천원권지폐에 대해 위조지폐가 한 사람이 정교하게 만들어 재래시장을 돌면서 전국적으로 사용하여 재방문을 통해 상점주인으로 신고로 잡게 된 것을 보고 참 씁쓸한 생각이 들었어요.

 

 

 

 

 

첫번째로는 지폐 앞면 왼쪽 부분을 밝은 빛을 비추면 초상화가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최근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이 숨은 그림도 보였다 합니다.  두 번째로는 지폐의 일부 글자, 숫자(오른쪽 아랫부분) 점자는 볼록하게 인쇄되어 있어 손으로 만져보면 느낄 수 있으나 위조지폐는 그렇지 않아요.  세 번째로는 홀로그램이 삽입되어 있는데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 태극, 액면숫자, 4괘가 번갈아 가며 보여요. 고액권인 5만원 지폐에는 22가지의 위조방지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만이라도 잘 숙지 하고 있으면 위조지폐의 피해에서 벗어 날 수 있을 듯해요.

 

 

 

 

 

 

 

화폐전시는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으로 나누어 나라별로 전시하고 있어 화페를 통해 나라의 특징을 엿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어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니 더욱 더 세계여성 정치인 관련화폐가 이번 전시에서 더 눈에 띄네요.

 

 

무슨 분야든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것은 의미가 있는 법인데, 최초여성 정치 후보자가 되었던 <캐서린 헬렌 스펜스> 로 2001년에 발행한 호주 5달러의 인물이에요. 다음에 관심이 가는 것은 영국 50파운드의 얼굴 <얼리자베스 2세> 여왕입니다.  영국을 포함한 16개국과 기타 국외 영토와 보호령의 왕으로 1952년 2월 서거한 부왕 조지 6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후 현재 전세계 군주들 가운데서 가장 나이가 많은 왕이자, 타이의 국왕 라마 9세에 이어 두번째로 재위기간이 긴 여왕이라 할 수 있어요.  이외에 뉴질랜드 10달러의 주인공 <캐서린 쉐파드> 금주운동을 여성정치운동으로 결합하여 참정권 입법을 이끌어 내어 1893년 뉴질랜드가 여성 참정권을 인정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 되는데 크게 공헌한 여성 정치인 입니다.  이스라엘의 정치가인 메이어는 10세켈의 주인공 입니다.  1928년 유대 노동 총 연합 여성 노동위원 간사를 지니고, 1948년 초대 소련 주재 공사, 노동장관, 외무장관 등을 거쳐 1969년부터 1974년까지 총리를 지닌 인물입니다.  또한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여성들의 정치적 투쟁을 조직하여 말라위의 첫 번째 여성장관을 지닌 <로즈 치밤보> 말라위 국가의 200콰차 지폐, 빈민층의 딸로 태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된 아르헨티나 100페소 의 주인공 <에바페론> 으로 지금은 파젹적인 복지 정책으로 아르헨티나의 ‘국민들의 성녀’로 존경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화폐를 통해 세계적인 여성 정치인을 만나보니, 지금의 우리나라 여성들도 함께 파이팅 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상중에서 가장 빛나는 상은 노벨상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세계의 노벨상 수상한 여성들도 각 나라의 화폐의 얼굴이 되어 빛나고 있었어요.  스웨덴 20크로나에 190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라게를쾨프>, 오스트리아 1000실링에는 1905년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주트너>, 칠레의 5000페소에는 1945년 문학상 수상한 <미스트랄>, 프랑스 500프랑의 빛나는 얼굴 <마리퀴리> 위인전을 통해 극히 익숙한 인물이라 친근감이 있었어요.  한번도 힘든 노벨상을 1903년 물리학상, 1919년 화학상을 거머준 마리퀴리는 최초의 방사성 원소 플로늄과 라듐을 발견한 위대한 인물이라 할 수 있어요.  출생지가 폴란드라 마리퀴리는 폴란드 20,000즈워티의 얼굴이기도 하네요. 

 

 

여자가 행복한 서초여우라 여성을 중심으로 알아보니, 정말 더 재미있는 화폐전시관람이 되었어요. 

 

 

 

 

2013년 7월 17일 12시부터 14시까지 소장한 한국화폐 무료감정을 해 준다는 소식을 지난 다음에 알게 되어 무척 아쉬웠어요.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우리나라 화폐가 꽤 많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해요. 가치를 알고 보관하는 것도 괜찮을 듯해서요.

 

 

 

서초구청의 아름다운 세계화폐전시회는 세계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위대한 인물, 기억하고 싶은 기념일 등등 많은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멋진 전시회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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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nrism BlogIcon 황지나 2013.07.31 14:1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놓쳤던 전시회에요.....좀 길게 했으면 좋았는데...^^

  2. 김현이 2013.08.05 20:53 address edit & del reply

    내년에도 할꺼예요.. 화폐가 품은 세계를 볼수있는 기회예요

  3. 김현이 2013.08.05 21:02 address edit & del reply

    내년에도 할꺼예요.. 화폐가 품은 세계를 볼수있는 기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