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서초가족안전캠프

 

 

 

 

 
by 서초여행 최연수 리포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서초구 보건소 지하 1층 건강키움터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유치원생부터 1~3학년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응급처지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달에는 어린이유괴예방교육과 물놀이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한국생활안전엽합에서 강사님이 나오셔서 유괴예방과 물놀이 안전교육을 해 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유괴란 무엇인지와 유괴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셨는데 영상의 직접적인 묘사와 “집에 돌아갈 수 없다”등의 부정적인 문장 때문인지 미취학 우리 아이들은 충격을 받은 듯 했습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선생님이 준비 해 온 프린트에 가장 안전한 장소와 그렇지 않은 장소를 그림으로 그려 발표도 하고 엄마가 유괴범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분위기는 다시 명랑하게 전환되었지만 유괴에 대한 주의를 주려고 시작된 교육이 너무 웃고 떠들며 끝나다보니 자칫 아이들에게 장난으로 받아들려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2부에는 여름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자기 자리에 앉아서 물놀이를 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체조 동작 몇 가지를 함께 해 보았습니다.

 

 

 

 

 

 

구명조끼 입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앞쪽에 있는 버클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구명조끼 등 뒤에 붙어 있는 줄을 가랭이 사이를 지나 앞으로 끌어당겨 구명조끼 앞의 버클에 연결 해 주어서 조끼가 아이의 몸에 딱 맞게 고정해 주어야 합니다. 

 

 

 

 

3부에서는 서초구 보건소 응급처치를 담당하시는 강사님의 기도폐쇄에 관한 교육을이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떡볶이를 먹다가 4살 아이가 질식으로 사망했던 기사를 말씀하시며 빠르게 응급처리를 했다며 살 수 있었던 경우라고 합니다. 기도가 폐쇄되면 뇌에 산소공급이 안돼 보통 3~4분 이내에 의식을 읽고 4~6분이 지나면 뇌사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기도폐쇄가 되었을 경우 등을 두드린다거나 인공호흡을 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복부밀쳐올리기(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을 시행해야 합니다.

 

 

 

 

 

우선 구조하는 사람이 아이의 뒤에 서서 몸을 완전히 밀착하고 오른쪽 손을 주먹 쥔 다음 엄지손가락 쪽이 환자의 배꼽과 명치 사이의 배 중앙에 오도록 한 다음 왼쪽 손으로 주먹 쥔 오른손을 감싸 쥐고 아이의 복부를 안쪽으로 강하게 밀어 올리는 것입니다. 이물질이 배출이 되면 아이와 함께 병원에 가서 복부 압박으로 인한 장기 내부손상 여부를 꼭 확인해야하는 것도 강조하셨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점심시간까지 3시간의 연강이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는 다소 무리가 되었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다양한 교육들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것보다는 세분화해서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이었으면 더 유익했겠다 싶었습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1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nrism BlogIcon 황지나 2013.07.29 22:2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와 함께하는 알찬 수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