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의 작은 쉼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다담]

 

 

 

 


                                                     

by 서초여행 김선희리포터

 

 

 

 

 

향긋한 차 한잔을 마시며 명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바쁜 일상의 작은 쉼표. 국립국악원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고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이 바로 그것이죠.

 


다담지기 방송인 정은아씨와 함께 매회 문화예술계 명사들이 출연해 진솔한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중간 중간 국악연주가 곁들여져 기존의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더군요. 저도 5월에 처음 갔는데 ‘참 좋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돼 지난 26일에 열린 6월‘다담’에도 참석했답니다.

 

 

 

 

 

 

사실 ‘다담’은 콘서트 시작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 로비에 들어서면서 부터 이미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오전 11시에 시작되는데 1시간 전부터 로비는 스텐딩 파티장을 방불케하는 곳으로 변신. 우리 전통의상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분들이 색색의 전통차와 다식,떡 등을 준비, 전통찻잔에 무료로 제공해 평소 잊고 있는 우리 것에 대한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게 하거든요.

 

  

 

 


6월 다담은 만화가 박재동씨와 거문고앙상블 수다와 함께한 무대였는데 1시간 20여분동안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사만화는 박재동 이전과 박재동 이후로 나누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한 컷의 만평으로 삶과 사회를 이야기하는 한국 시사만화의 대부답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젊은 거문고 연주자 4명으로 이뤄진 거문고앙상블 수다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하모니도 새로웠습니다. 특히 기존의 거문고 연주가 아닌 거문고 앙상블을 통한 새로운 공연양식을 보여줘 흥미롭더군요.

 

 


공연이 끝난 후 점심은 국악원 지하 1층에 위치한 ‘담소원’에서 먹었는데 가격도 4000원으로 저렴한데다 무엇보다 맛이 깔끔해 만족스러웠답니다. 다담 무대는 7월, 8월은 쉬고 9월에 다시 열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관람료는 전석 만원으로 ‘삼삼오오’패키지로 예매하면 할인돼 3인은 2만1000원, 5인은 3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방법이 있으니 티켓구매 전 꼭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히 살펴보세요.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유아국악놀이방에서 ‘유아누리 국악체험’도 운영하니 미취학 자녀를 둔 주부들도 아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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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nrism BlogIcon 황지나 2013.07.06 00:15 address edit & del reply

    와!! 9월에 꼭 가봐야겠어요....좋은 공연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