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을 가다 - 서초VJ
고속버스터미널. 누구나 한번쯤은 이용해 보셨겠죠?
서울에는 3개의 터미널이 있습니다. 동부터미널, 남부터미널. 그리고 오늘 소개할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975년 시작하여 서울에서 경부선, 호남선으로. 호남선,경부선에서 서울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지나치는 터미널이 아니라 머무는 터미널의 일상과 몰랐던 터미널의 편리한 이용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9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또는 고속버스터미널정류소에서 내리면 만날 볼 수 있죠. 1층은 터미널이지만 2층부터는 혼수, 컨벤션 등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3층 꽃도매상가가 많은 유명하죠.
터미널에 들어가기 전, 길게 뻗어진 길 위에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그리고 타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나뉘어있어 처음 찾는 분들은 많이 혼란스러워하죠. 그래서 인포메이션과 방송실이 있기에 분실 또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 곳에 문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표를 사기 위해 보이는 매표소. 길게 줄을 서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를 했다면 무인 발권기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 결재하고 결재된 카드를 긁으면 표가 나오는데 시간도 안걸리고 미리 좌석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터미널을 이용하기가 한층 더 편해졌어요.
TV 앞에 있는 테이블. 기차역에서도 볼 수 있는 광경이죠. 월드컵이나 올림픽 중계를 할 때 꼭 보여지는 장면 중 하나가 안면없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응원하면서 하나가 되는 장면을 잡을 때 터미널역과 기차역이 나오죠.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은 설레임을 앉고 시간이 빨리 흘러가기만을 기다리겠죠?
대학생들이 부럽네요.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는 타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어중간하다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공부하는 학생이다보니 배려를 해주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KTX는 서울과 부산이 2시간 30분 이내이지만 고속버스는 4시간 30분을 예상해야하죠. 고속도로가 막히다보면 기약없는 기다림이 되기도 하는데, 터미널 서점에서 읽을만한 책을 사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서초여우는 주로 영화잡지를 사서 보고는 했어요.
불편한 분들에게 휠체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네요~ 터미널역을 몇번을 이용했지만 처음 봤어요. 항상 그 자리에 있었겠지만 무심히 지나쳐서 기억을 못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작은 배려를 잊지 않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경부선과 호남선 사이에 터미널 안내 도우미 발견! 실제로 이용을 해보았어요.
지역을 선택하면 고속버스 배차간격을 알 수 있고 금액도 알 수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매표 전에 검색해볼 수가 있네요. 그리고 터미널을 위치를 자세히 표시하고 있어 헷갈리더라도 잘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직접 해보는 장면을 찍어봤어요.
경부선에서 편의점과 빵집을 지나면 보이는 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은 크게 'ㄴ'을 모습을 하고 있어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터미널에 우동과 김밥집이 없으면 섭섭하죠. 출잘하기 전, 짧은 시간에 출출한 속을 달래주는데에는 우동과 김밥만한 것이 없다니까요.
앞서 터미널 안내도우미가 있다면, 또하나 대중교통정보서비스가 있습니다.
현재 도착해서 지하철 노선도를 확인하거나 내가 갈려고하는 위치까지 갈수 있는 대중교통이 무엇이 있는지 알수 있지요.
서초여우는 터미널에서 서초구청까지 어떻게 하는지 직접 검색해보았습니다.
영상에는 잘렸지만 잘 출력이 되어 종이 한장이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심하고 갈 수가 있게 되었네요.
터미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버스죠. 잔잔히 떠나야 할 사람을 안전하게 모시도록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터미널은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많은 이들을 떠나보내고 있습니다. 떠나보냄은 슬픔이 아닌 원하는 그 곳에 안전하게 가서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기대가 있겠죠.
서초구에는 그런 기대로 부푼 터미널 역이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기분좋은 출발과 도착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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