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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행복한 도시/행복나눔

우리 아이들의 EQ와 IQ를 쑥쑥 높혀주는 봉사단! 서초동화봉사단을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EQ, IQ를 쑥쑥 높혀주는 서초동화봉사단

 

13년 동안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화를 읽어주는 봉사단, 서초동화봉사단

 

아이들의 EQ, IQ를 높혀주는 봉사단? 제목을 보고 의야하신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서초구에 있는 아주 특별한 봉사단인 서초동화봉사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초동화봉사단은 김성희님이 결성한 봉사단인데요 이 봉사단미국에서 거주했던 김성희님이 예전에 주립도서관에서 시행하고있는 '사서의 책읽어주기'가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을 경험하고 귀국 후에 곧바로 '서초동화봉사단'을 결성했다고해요! 이후 약 20~30명의 봉사단원이 13년 동안이나 5-8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화를 읽어주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고하는데요~ 서초동화봉사단 자세한 그들의 인터뷰 속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엄마의 마음과 정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줄 수 있는 책읽기봉사

 

Q: 처음에는 어떤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하였나?

엄마의 마음과 정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책읽어주기이다. 그러나 요즘 아이나 어른 모두 너무 바빠 이런 단계를 건너뛰니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무너지고있다. 우리 역시 너무 바빠서 선뜻 나설 수 없었지만 여유있는 사람이 아닌 바쁜 사람들이 더 잘 봉사하고, 부자보다는 어려움을 아는 사람들이 남들을 더 잘 돕는다는 말에 용기를 내어 시작했다. 지금은 어렵다기보다는 보람이 커서 행복하고 오히려 얻는 것이 훨씬많다.


Q: 보람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면?

산만하던 아이, 엄마품에서 나오지 못하던 아이들이 점점 이야기에 빨려들고 집중력이 향상되어가는 모습을 볼때, 어느덧 중학생이 된 아이들이 길에서 "이야기 선생님" 하면서 반길 때이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과 동행했던 엄마들이 다시 봉사자로 참여해 줄 때 우리 봉사의 참 뜻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아 기쁘다.

 

 

Q: 봉사영역을 어디까지 넓히려고 하는가?

봉사자들이 더 많아진다면 다문화가정들까지 돌볼 수 있게 될것이다. 아이들이 우리말로 꿈을 말하고 우리 글로 희망계획서를 쓰게 된다면 얼마나 값진 일이겠는가! 또 여력이 된다면 탈북자들의 공동체, 소외계층에도 봉사를 하고싶다.

 

Q: 책 읽어주는 기법과 책 선정 등과 같은 전문 교육은 어떻게 받는가?

봉사의 첫 단계에서는 회장에게 교육을 받고, 이후 선임자들의 활동을 수차례 참관한다. 그외에 월례회 때에는 모두가 같은 책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연구를 하기도하고 교장선생님, 성우, 사서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받기도 한다. 6월과 크리스마스에 연 2회 영상자료를 활용 "빛그림 공연"을 하게 되는데, 4명의 교사가 한 조가 되어 빔을 이용한 동화 읽기를 한다. 이때에는 전문가 이상의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어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

 

 

부모가 하루에 15분 정도만 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지적인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스스로 책읽는 습관도 길러진다고하는데요^^ 그 효과는 어릴수록 큰 효과를 거둔다고해요~ 서초의 특별한 봉사단, 서초동화봉사단과 함께 우리아이들의 EQ와 IQ를 쑥쑥 높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