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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우리 아이들의 치아관리 서초구보건소 토요구강교육

우리 아이들의 치아관리 서초구보건소 토요구강교육

 

 

 

 

 

달달한 간식을 자주 즐기는 아이의 영유아 검진을 받으러 치과에 갔다가 어금니에 생긴 충치를 발견하고 매주 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고 그 동안 치아에 소홀했던 것이 후회스러워 서초구보건소의 구강교실을 방문해 아이들의 치아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서초구보건소에 방문한 아이들. 처음에는 치과처럼 치료를 받는 줄 알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친절한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되자 집중합니다.

 

 

 

 

 

 

 

 

 

치태(플라그)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는 치면 착색제를 면봉을 이용해서 치아표면에 골고루 바르고 나니 아침에 칫솔질을 했는데도 빨갛게 남아있는 플라그에 경악을 하고 말았습니다.

 

 

 

 

유치와 영구치를 닦는 방법이 다르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한번 더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은 칫솔질을 세게 하는 것보다는 여러 번 반복해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른들처럼 뿌리에서부터 쓸어 내리는 것이 아니라 치아표면에 칫솔모를 세워 동그랗게 원을 그리듯이 굴리면서 하나하나를 10번씩 꼼꼼히 닦아주어야 합니다. 특히 마지막에는 치실을 이용해서 이빨 사이의 플라그까지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설명을 듣고 선생님이 주신 새 칫솔에 치약을 바르고 치카치카 양치질을 해 보는 아이들. 마무리는 엄마들이 꼼꼼하게 확인하며 닦아줍니다.

 

 

 

 

 

 

 

아이들의 교육이 끝나고 호기심 많은 엄마들의 치아상태도 점검. 붉은 치면 착색제가 잇몸과 이빨의 경계에 찐하게 있는 것을 보고 엄마들도 다시 한번 양치하며 아이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습니다. 

 

 

만 6세가 되면 충치가 생길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불소도포도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치아 건강을 위해서 1년에 두 번정도 보건소에 방문해서 꾸준한 관리를 받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서초구보건소 토요구강교실] 


* 대상 및 비용 : 서초구민 무료 


* 운영일시 : 둘째, 넷째 토요일 am9:00 ~ pm1:00


* 운영방법 : 사전예약제 소요시간 약30분   


* 문의 : 서초보건소2층 구강보건실 02)2155-8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