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의 거장 미샤 마이스키의 공연과 분수쇼를 예술의 전당에서 즐기다.

 

 

 

 

 

 지난 5월 6일 저녁 8시에 한국 최고의 콘서트 홀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미샤 마이스키의 바흐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첼로를 좋아하고 특히 미샤 마이스키의 부드러운 첼로연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공연은 더 없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 음반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연주라는 평을 받는 그가 그 곡을 연주한다니 안갈 수 없었지요. 미샤 마이스키는 바흐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을 100회 이상 열였다고 하네요. 장한나의 스승이기도 한 그는 긴 흰머리와 수염의 외모로도 그리고 연주회때 독특한 패션으로도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 날 연주회 역시 한음한음 긴장감 늦추지 않으면서 하는 그의 모습에 모든 사람들이 기립 박수를 치기도 하였습니다.  바흐의 무반주에 대해 미샤마이스키는 “이 곡은 마치 수평선과도 같다. 가까이할수록 음악은 멀리 가버리는 셈이다. 그러나 이것이 계속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알고 나면 더 이상의 갈등은 없어진다.” 라고 하였습니다.  수천번을 연습하고 연주회를 해도 산을 넘어야 한다는 그의 말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이 날 연주회가 있었던 곳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이었습니다. 한국의 유명 연주회와 공연은 거의 예술의 전당에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예술의 전당은 음악 공연을 하는 리사이트홀,콘서트홀,IBK 챔버홀 그리고 오페라나 공연을 하는 토월극장,오페라 극장,자유소극장 그리고 전시를 담당하는 V-갤러리,한가람 디자인 미술관,한가람 미술관이 있습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http://www.sac.or.kr 를 통해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야외 분수쇼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면산 아래 위치해 있어 숲이 우거지고 공기가 좋은 예술의 전당은 공연을 보러 가는 날이 아니어도 산책과 나들이 하기에 너무나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나 더운 여름 밤에는 선선한 공기와 함께 세계음악분수를 보시는건 어떨까요?

 

 

 

 

 

 

 

지난 3월부터 올해 11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세계음악분수는 선곡된 명곡에 맞춰 다양한 분수가 춤을 추는 아주 멋진 쇼입니다. 특히나 밤에는 화려한 조명때문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하트모양의 분수가 나왔는데 신기하고 너무 아름 다웠습니다.  56개의 펌프가 음악리듬에 맞춰 825개의 노즐에 물을 공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곡명도 미리 http://www.sac.or.kr/contents/fountain/fountain.jsp#에 가서 확인하시고 가실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 싸이트에서 곡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신청한 곡이 나오는 날에 분수쇼를 보러 가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문화적으로 많은 즐거움을 주는 예술의 전당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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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현이 2013.05.22 16:56 address edit & del reply

    봄에 정말 좋은 예술의 전당입니다.

  2. Favicon of http://smilingbee.tistory.com BlogIcon 최연수 2013.05.25 23:58 address edit & del reply

    밤에 가도 생각보다 모기 없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