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에서, 추석 전야제 추석 하루 전날, 서울은 여느때와 달리 매우 조용했습니다. 전국 각지 고향으로 떠난 사람들이 많아서 낮 동안 버스 안도 텅텅 비었고, 도로에도 차량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서울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고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8시 즈음 반포 한강 시민공원으로 산책을 갔는데, 도착해서 다소 놀랐습니다. 추석을 하루 앞두고 평소 저녁때보다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한강에 나와 있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축제라도 벌어진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반포대교 앞에 긴 줄을 만들고 앉아 있었습니다. 반구형 계단에도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서울에서 모인 가족, 친척 분들이 다 함께 한강으로 바람을 쐬러 나온 것 같았습니다. 반포대교에서 펼쳐지는 한강 분수쇼를 모두 기다렸는지 8시 정각이 .. 더보기 수양버들의 풍미 수양버들의 늘어진 가지는 기품이 있는 동양화의 한 폭의 그림 같기도 합니다. 그런 수양버들이 우거진 장소가 우리 근처에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강산책을 좋아하는데 한강산책로 중 수양버들이 늘어진 반포한강의 서래섬이 가장 걷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은 한강이 바로 근접해 있어 한강의 물살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뿐더러 산책길에 수풀이 우거지고 흙을 밟을 수 있어 좋습니다. 한강에 쭉 뻗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단조로운 길을 떠나 섬으로 건너가는 기분이 들어 서래섬까지 걷다보면 꼭 걷게 되는 길인 것 같습니다. 마치 휴양지 같이 작은섬을 잇는 다리, 낚시하는 사람들, 하얀 그늘막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한강은 넓은 백사장을 가로 지르는 좁은 강이었습니다. 서래섬도 한강에 제방을 쌓기 이.. 더보기 식사와 낭만을 함께 할 수 있는 곳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있으리라 봅니다. 의식주에서도 순서를 매기게 되지요. 저는 먹는 것을 제일 우선 순위에 두지요. 물론, 맛난 음식을 먹어서도 기쁘지만 음식을 먹을 때, 어떤 사람과 먹느냐에 따라, 음식점의 분위기, 음악 등에 따라 식사의 기분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식구들과 먹을 때는 편하면서도, 추억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니 좋고 친구와는 식사를 하면서 우정이 돈독해지니 좋고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하면 그렇게 뿌듯한 기분이 드니 ‘식사를 하면서 정이 든다’ 는 옛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바쁜 생활권에서 집에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한다는 것은 힘든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밖에서 식사를 대접하게 되지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외식산.. 더보기 한강에서 꿈꾸고 강변에서 놀자! 서울시민이 누리는 기쁨중 하나가 한강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 해요. 서초구에서는 반포와 잠원 지구가 한강이 주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지역이 아닐까 합니다. 이른 아침에 혹은 저녁 식사 후 산책 등으로 자주 찾는 잠원 한강지구 나루터 공원에 가보니 올 여름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어 깜짝 놀랐답니다. 지금 같은 더위에 한낮은 자연이 자라는 시간을 내어 주고 열대아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혹은 연인 사이 삼삼오오 모여서 망사텐트를 설치하거나 자리를 펼치고 앉아서 더위를 식히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올해는 달라져도 아주 많이 달라졌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여름 캠핑을 한번 쯤 생각해 볼 텐데, 장비준비, 장소예약, 오고가는 교통체증 등등 고민되는 부분이 많.. 더보기 잠원 나들목에서 자연을 느껴 보세요. 잠원 나들목에서 자연을 느껴 보세요. 서초여행리포터 조 근 화 집에서 가까운 한강을 산책 할 때는 한신2차로 통하는 입구를 이용했지만 오늘은 잠원 나들목 입구를 통해 한강을 가 보려 합니다. 저도 잠원동에 살았지만 잠원동의 한자 뜻은 정확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공부를 하면서 한강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의 ‘잠원’동 은 조선시대 초에 국립양잠소인 잠실도회가 이곳에 설립되어 잠실리라도 불렸답니다. 송파구의 잠실동과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잠실리의 ‘잠’ 자와 인근 신동면 신원리의 ‘원’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랍니다. 이름 속에 잠원동이 누에 밭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지역이 한강가에 있어 예로부터 한강이 생업의 근간이 되었고 양잠을 하면서 살았음을 알 수 있겠지요. 그랬던 곳이 지금은 서초.. 더보기 한강 다리 위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가실까요 ? 서초 블로그기자 조 근 화 아쉽게도 오늘 영업이 중지 된답니다. 몇 달 후에 다시 영업이 시작될 진 모르지만 빠른 시일 내에 문을 열었음 합니다. 더운 여름날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누리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동작카페는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넓은 시야를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맞은편은 동부이촌동과 여의도가 보입니다. 서쪽으로는 탁 트인 한강의 물결과 노들 섬의 왼쪽으로는 63빌딩과 쌍둥이 빌딩이 어울러져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의 색감, 황혼의 노을등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방 팔방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어 아름답기도 합니다. 멀리는 남산타워, 북한산이 보입니다. 동쪽으로는 플로팅아일랜드의 웅대하고 귀.. 더보기 한강으로 피서가자!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한강으로 피서가자!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밤에는 한강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밤뿐만아니라 낮에서 한강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멀리 피서가지 말고 가까운 한강에서 여름휴가를 즐겨보세요. 이동거리도 짧고 비용도 저렴하며 친환경적인 휴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가 8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이 생기죠. 한강에서 몽땅, 행복을 몽땅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와 뚝섬의 임시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리밑 영화제, 수상음악회와 거리공연 등과 같은 예술이 함께하고 있으며 윈드서핑과 래프팅 등 수상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임시 캠프장 운영 한강에는 난지캠프장이 운.. 더보기 새해를 맞이한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무슨일이 새해를 맞이한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무슨일이 2013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유난히 연초부터 한파 소식으로 걱정되는 것은 ‘독감’이다. 그러다 보니 몸을 움추리고 꼼짝하고 싶지 않지만, 새해 첫날 눈 내린 길을 걷고 싶어 반포 한강둔치에 두 아들과 산책을 나가보았다. 새하얀 길을 마음까지 새하얗게 씻어주는 것 같아 한결 마음이 가볍게 느껴졌다. 작년까기만 해도 좁은 길로 인해 차량이 들어가는 길과 나가는 길이 따로 구분되어있지 않아 롯데 캣슬 아파트 앞 통로가 통행의 불편함이 컸다. 한 방향으로 차량이 어느 정도 지나가면 반대편 차량이 통과하는 상황이라 번거로웠다. 이젠 잠원한신아파트 앞으로 도로가 시원하게 확장해준 사업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간에도 차량 정체가 되지 않는 편리함을 반포 잠원 주민들에게.. 더보기 효령로 녹색길 연결보도 건설공사, 교통통제구역 확인하고 가세요~ 효령로 녹색길 연결보도 건성공사 소식입니다~~ 효령로 녹색길 연결보도 건설공사, 교통통제구역 확인하고 가세요~ 한강에서 청계산에 이르기까지 서초구 녹색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효령로로 단절된 녹색길을 연결하는 보도료를 건설하고 있는데요, 강교 운반 및 현장 작업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에요~ 주변 주민분들은 조금 번거로우시더라고 꼭 체크하셔서 교통에 불편함 없게 확인해주세요!! ♣ 대상구간 : 서초구 서초2동 (효령로) 1335-2 ~ 1345 - 효령로 무지개아파트 정문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초3교 서측 ♣ 작업기간 : 2012. 10. 20(토) ∼ 10. 21(일) - 10. 20(토) 03:00∼07:00 : 부분통제(4차로) - 10. 20(토) 07:00∼10.21(일.. 더보기 올 여름 피서는 서초 야외 수영장 잠원한강수영장 올 여름 피서는 서초 야외 수영장 잠원한강수영장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가까운 수영장을 찾던 중 탁 트인 하늘을 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 가까운 잠원한강수영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평일 오후였는데도 휴가철이어서였는지 많은 인파들이 벌써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여유있는 주차공간과 세개의 넓은 풀장 때문인지 사람들이 붐비는데도 입장을 하는데 줄을 서거나 번거로움 없이 순조롭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장을 하면 수심이 가장 얕은 왼쪽 풀장과 조금 더 깊은 오른쪽 풀장 중에 아이의 연령에 맞는 곳을 정하고 파라솔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다음 입구 왼편 여자탈의실, 오른편 남자탈의실이 있으니 풀장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특히 모자를 쓰더라도 수영모를 착용해야 풀장에 들어갈..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