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로서가 아닌 나만의 큐슈 여행기... 여행의 묘미는 뭘까요? 좋은 풍경, 맛있는 음식, 구경하기 좋은 날씨 등등 많이 있을 듯한데,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맘 맞는 사람이 아닌가 해요. 같이 여행을 간 사람들이 맘이 맞지 않는다면 앞에 얘기한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이번 여행은 운 좋게도 맘의 합을 많게는 4년 이상을 맞춘 분들과(작은 도서관 봉사자분들) 함께 했어요. 그래도 아직은 가족 여행 외에는 어려운 여건 때문에 1년이라는 기간을 준비했어요. 그 동안 비용도 저축하고 가족들에게 홍보도 하고...(난 절대로 꼭 간다고... 매번 신랑과 아이들에게 세뇌를 시켰어요.) 일정은 모두 한 마음으로, 여행이면 좋다 이기에 별 문제 없이 가깝고, 음식과 잠자리가 편한 일본 큐슈로 정했어요. 가족과 떨어지는 어려운 여행이라서 그랬는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