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비천이 되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밀레 종’ 비천상 등, <소나무 비천이 되어> 전시 ‘에밀레 종’ 비천상 등,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by 서초여행 김순아리포터 수천년간 벽화와 범종, 그림에 있던 비천상들이 조각으로 재탄생한 란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목조각가 허길량 장인이 2002년 통나무로 조각한 33점의 관음상 전시 후 12년 만에 두 번쨰로 열리는 목조 33점의 비천상전라고 하는데요. 불교의 도리천에 33개의 하늘, 즉 33천(天)이 있는데, 비천은 부처가 설법하는 곳에 나타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을 추며 하늘을 오고 가는 선인(仙人)이라고 해요. 허길량 장인은 15살에 목공예에 입문, 45년을 목조각에만 매달려 인천 흥륜사 천수천안 관음보살상, 밀양 표충사 사천왕상, 해남 대흥사 천불전 삼존불 등 한국 사찰의 대표 불상들이 그의 손을 거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