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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가곡

온 세계 하나되어 부르는 세계의 명가곡과 우리민요 여기가 정녕 어디이던가요? 흰 치마에 검정 저고리 예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머리를 곱게 빗어 올려 쪽진 머리를 했는데... 멀리에서 보기에도 노랑 머리 외국인인데 우리보다 더 우리같이 가곡을 정겹게 부르니 여기가 정녕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내 나라 땅이란 말인가요 ? 머나 먼 외국 땅에서 외국 사람이 우리 옷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서 우리민요를 멋들어지게 부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하네요 지난 토요일 (23일 )은 예술의 전당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 함께 한 가곡의 밤 네 번쩨 날 공연이 있는 날이었답니다 성악가이자 지휘자 임재식은 한양대 성악과 1학년 재학시절에 스페인 유학길에 올라 마드리드 왕립국립음악원 재학시절 스페인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상하여 졸업 .. 더보기
문화가 있는 토요일 한 낮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일과 시름하느라 고생하는 그대들이여!! 주말 음악이 있는 휴식자리에 피로와 더위에 지친 여러분을 기꺼이 초대합니다. 예술의 전당이 가곡의 밤을 준비했답니다.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통해 무료공연 ‘가곡의 밤‘을 개최하는데 한국가곡을 중심으로 한 레퍼토리로 구성됐으며 세계의 명가곡과 민요 등을 추가해 무대를 꾸민다 합니다. 지난 토요일 (8월2일) 저녁 7시 30분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첫날의 막을 열었습니다. 김홍식님의 지휘아래 국군 교향 악단의 연주인데 우리아들처럼 군인들이다 보니 엄마의 마음으로 노래하는 사람보다 연주하는 아들들에게 눈길이 더 가네요. 외박 나온 아들과 신랑이랑 함께 한 자리이고 오늘의 주제 또한 '사랑'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