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개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배동 벼룩시장 서초여행 리포터 김 선 하 토요일 오후, 방배동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햇볕이 쎘지만, 다행히 날이 습하지 않아 한여름 날씨처럼 힘들지 않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 오신 분들 역시 양산은 물론 머리에 모자를 두 개씩 쓰기도 했습니다. 썬글라스와 마스크, 수건 등으로 얼굴을 가리신 분이 많았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장터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듯 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물건을 고르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수역 구산빌딩에서부터 사당역까지 복개천을 따라 진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마치 파라솔의 행진 같았습니다. 벼룩시장이란 ‘벼룩이 들끓을 정도의 고물을 판다’는 의미에서 생긴 것이라 합니다. 대표적으로 파리의 포르트 드 클리냥크르에서 매주 토요일부터 월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