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2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포2동 시(詩)가 흐르는 마을 10월의 마지막. 올해로 3회째 시가 흐르는 마을 행사를 하고 있는 반포2동 동사무소에서는 다른 동과 다른 이색 행사로 시낭송대회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파랑새 공원에서는 시전시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잃었던 감성이 되살아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결혼 후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시낭독이야 말로 삶의 외로움을 같이 해주는 수단이 될 것 같은데요. 시집한 권이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 주리라 생각합니다. 시인 강 기옥 선생님께서는 시는 짧게 쓰면서 감동을 주는 문학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시를 읽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더 많다는 말씀도 하셨는데요. 모두들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시대에 우리의 앞날은 깜깜할 수밖에 없는데요. 시 낭송 함으로써 감성교육을 밑바탕으로 우리의 삶은 풍요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