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숭복사비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치원 - 풍류탄생 최치원은 신라시대 학자로 빠르게 당나라 관직에 올라 17년 간 당나라에 머물렀습니다. 29세로 신라에 돌아오자 헌강왕에 의해 시독 겸 한림학사에 임명되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서도 문명을 떨쳐, 귀국한 다음해에 왕명으로 등의 명문을 남겼고, 당나라에서 지은 저작들을 정리해 국왕에게 진헌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의 신라사회는 이미 붕괴를 목전에 둔 상태로, 지방 호족세력들이 대두하면서 중앙정부는 재정이 몹시 궁핍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민봉기가 일어나 전국적 내란에 진입하게 됩니다. 또한, 10여 년간 신라의 정치세계에서 목격한 부패와 반란 등을 토대로 시무책 10여 조라는 정치 개혁안을 진성여왕에게 올리게 됩니다. 이를 통해 최치원은 최고의 관등인 아찬에 올랐으나 진골귀족들에게 개혁안은 받아들여지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