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름도 이색적인 전시회, 만화경 양재동, 한전의 미술 전시장에서는 ‘만화경’이라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만화경’이란 누구나 초등학교시절에 만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원통 속에 거울면을 안쪽으로 끼워 넣어 한쪽 끝은 유리로 봉하고, 다른 끝은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속에 작은 색종이 조각이나 셀룰로이드 조각을 많이 넣었습니다. 유리면을 밝은 쪽으로 향하게 하고 구멍으로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원통을 빙글빙글 돌리면, 반사에 의해 다양한 무늬가 변화하며 많은 상과 갖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나타냈었습니다. 이는 많은 모양의 변화를 볼 수 있어 이름이 만화경(萬華鏡)이라고 합니다.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김혜림, 이장훈, 박창식 작가 세 사람이 만화경이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그림으로 표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