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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박물관

국립박물관 그림잔치 서초여행 리포터 강 아 영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악박물관에서 그림잔치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냉큼 달려가 보았다. 그림잔치는 우리의 전통 악기와 음악 유물을 감상한 후, 이를 나만의 그림으로 표현하여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5월 5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었다. 그림 주제도 전시물 관련 자유 주제였다.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지 생각하며, 안내 데스크에서 도화지와 크레파스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다. 밖에 나가서 그리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행사는 장내에서만 진행되었다. 2층에는 어린이들이 의자며 전시실 바닥이며 가득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20대인 내가 참가해도 되는 행사인지 순간 의문이 들었지만, 안내원분이 친절하게 크레파스를 건네 주.. 더보기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서초여행 기자 강아영 날씨도 좋고 귀가 행복해지고 싶은 느낌이 들어 국립국악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점심 때라 공연이 없어, 국악원 안의 국악박물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국악박물관은 갖가지 국악 유물과 악기를 전시한 국내 유일의 국악 전문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1995년에 문을 연 후 상설 전시, 특별 전시를 통해 국악을 알리는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국악박물관은 총 일곱 가지 주제로 꾸며져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궁중음악’으로, 중앙홀에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악기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원류음악’입니다. 고대에는 신호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악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고대유적과 고분벽화 속에 담겨 있는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세 번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