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3년에 오픈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요즘 서태지의 노래로 유명한 “소격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위치했던 부지에 개관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에 있어서 서울에 계신 분들은 시간 내어 가시는 것에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지만 이젠 서울 도심 한복판에 개관되어 많은 분들이 찾으십니다. 제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은 날은 가을향이 듬뿍 담긴 날이어서 그런지 전시 보다는 미술관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게 두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서울관은 사무동은 현대적인 건물로, 전시관이 있는 메인 건물은 기무사 건물을 살려 20세기 초 모더니즘의 빨간 벽돌로 복원시켜 두 건물이 조화로워보였습니다. 두동을 잇는 공간은 야외마당이 넓게 차지하고 있어서 편안..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몽유, 마술적 현실, 무료전시에요!! 국립현대미술관- 몽유, 마술적 현실, 무료전시에요!!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내용의 작품! 몽유-마술적 현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이 전시회는 관객들에게 비밀스러운 공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데요, 마치 마술적인 현실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무료로 전시중입니다. 김소라(1965- )는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개념과 소통 방식의 확장을 시도한다. 김소라는 일련의 신작에서 모든 상황을 통제하는 기획자로서의 위치를 과감히 버리고 질서를 만들기보다 예기치 못한 질서들을 스스로 드러낼 수 있는 상황에 주목하였다. 는 여러 개별적인 작품들이 조합된 설치 작품이다. 이 작업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