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장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의 장날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장날, 오후 시간에 취재를 하러 갔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오고가는 풍경이 재미있었습니다. 강원도에서부터 목포까지 각종 도시에서 상품을 판매하러 오셨습니다. 각 도마다 지역마다 특산물이 있고, 그러한 특산물들을 직접 농사 지으셔서 도심에 판매하시는 것입니다. 도심 사람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구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한산모시잎 젓갈’이라고 쓰인 앞치마를 입으신 아주머니께서 젓갈을 맛보라며 명란젓을 찍어 주셨습니다. 짜지만 맛이 있어서 흰밥이 생각났습니다. 멍개젓, 어리굴젓, 조개젓, 창란젓, 낙지젓, 명란젓갈 등 온갖 젓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작은 병에 가득 담은 명란젓이 만원이었습니다. 젓갈 옆집에서는 보리차와 찰옥수수차를 봉지에 담아 만원에 파셨습니다. 직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