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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의 이해 2015년 학생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학부모, 학생들에게 행복교육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중학교 학사일정 정상화’, ‘학교 계열별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전형방법’,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2015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설명회가 역삼중학교에서 11월 26일에 진행하였습니다. 학생입장에서는 과학적으로 어학적으로 특별하고, 뛰어난 학생들이 아니라면 일반고를 가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최근 몇 년 전부터 보통학생들도 거주지역 근처 자사고를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학생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 있는 자사고. 이번 조희연교육감님은 몇몇 자사고 취소를 공고하고 진행하려 했지만 학부모의 반대로 일단 .. 더보기
반포4동 서래마을 당제 -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반포4동 서래마을에서는 400년 전부터 매년 상달(음력 10월 1일)에 지내오던 당제를 2001년부터 부활시켜 3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는 은행나무공원(구 정자마당)에서 당제를 지내오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현 서래 아파트 뒷산에 오래된 전나무가 있어 도당(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이라 칭했는데 매년 음력 10월에 반포 4동 원주민들과 상인들이 경비를 조달하여 당제를 지내다가, 전나무가 고사한 후에는 은행나무(서울시 보호수 제22-6호 지정) 소재 은행나무 쉼터에서 당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 반포4동 서래마을 당제 당제를 위해서 부녀회 어머님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이 상에 차려졌습니다. 제물상을 제대로 보는 게 흔하지 않는 일이라 아이와 함께 구경을 나와 홍동백서(紅東白西), 두서.. 더보기
잠원동 동네숲 걸어보셨나요? 서초구 잠원동 한양아파트 옆, 잠원역에서 뉴코아 방면으로 가는 왼편으로 보면 “서초구 잠원동 동네숲”이라는 길이 있습니다. 2012년 10월에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서초구와 자연보호서초구협의회가 함께 조성한 숲입니다. 수도 없이 지나가는 길인데 그간 무심코 지나치다 몇일전에 발견하였답니다. 약 300제곱미터 남짓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만든 취지를 알고 나서는 더욱 이 길로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동네숲 가꾸기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희망서울”을 추진하면서 하였던 프로젝트중 하나 입니다. 24개 추진단체에서 24개 서울 지역에 동네숲을 조성하였는데 그 중 한 곳이 잠원동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과 함께 가꾸는 동네숲 가꾸기” 사업으로 2012년 2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되었으며 현재에도 주.. 더보기
내셔날지오그래픽 세빛섬 무료전시 반포한강지구, 잠원한강지구에서 산책과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가을을 만끽하니 작년보다 더욱 건강해짐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살기 좋은 서초, 살기 좋은 잠원반포지구는 쉬어갈 수 있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때문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몇 년간 방치되어 세빛섬! 화려한 불빛으로 유혹하는 자태가 앞으로 한강의 랜드마크가 되어갈 위엄을 독특한 세 개의 섬으로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아들과 함께 한강 산책 갔다가 세빛섬 內 솔빛섬 전시관에 내셔날지오그래픽 특별 사진관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놀랍게도 관람료 무료. 작년 예술의 전당 전시는 유료 전으로 적지 않은 관람료를 지불하고 본 것으로 기억하는데 세빛섬에서 진행하는 내셔널지오래픽 특별 사진전이 무료라니, 지나칠 수 없겠죠? 특템하는.. 더보기
올림픽 공원에 잇는 조각품들 구경해 보세요~~ 서울의 큰 공원 중 한 곳인 올림픽공원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호수와 넓디넓은 잔디밭에서 시간을 보내고 주변 경기장에서 운동과 콘서트 등을 즐기시기도 합니다. 혹시 그 곳에서 예술 작품을 구경하실 수 있다는 것 아시는지요? 올림픽공원 곳곳에는 많은 예술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무려 200개가 넘게 있답니다. 조각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어디서든 한두개의 조각품은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 조각품들은 88년 서울올림픽대회 문화예술축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세계현대미술제의 1,2차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과 국제야외조각대전을 통해 조성된 것입니다. 올림픽공원내에 200개가 넘는 수많은 멋진 조각품들이 있지만 오늘은 몇개지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마 미술관 근처에 있는 작품입니다. .. 더보기
검색어가 있는 안영진씨를 소개합니다 요즘은 남녀노소를 떠나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검색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맛집, 눈에 띄는 물건, 사건 사고 등과 인물들에 대해서... 특히난 인물에 대해서 검색을 해서 검색에 나오면, 와~ 이 사람 정말 유명인이구나 인정을 하게 된다. 이런 면에 있어서 내가 아는 안영진 씨는 유명인이다. 검색어 ‘ 안영진 주부 ’ 검색어도 있는 안영진 씨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 보았다. 안영진 씨는 주부이고 두 아이의 엄마 외에도 너무도 바쁜 사람이였다. 일 주일 두 번씩은 방배2동 작은 도서관과 서초 글로센터에서 자원 봉사자로, 4년차 서초 여행 블로그 기자로, 예스 24, 네이버, 다음에 각 계정을 가진 블로거로, 여성 중앙의 오! 싱어즈 합창단으로, 짬짬이 방송 출연에, 더구나 올 해는 ‘고지도’라는 계간지의 번역.. 더보기
2014년 스마트 창작터 창업팀 캠프를 소개합니다 새 정부의 가장 핵심 키워드는 ‘창조경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각 경제분야 별로 유지, 발전도 중요하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 홍수 속에서 중요한 것은 분야 별로 융합 발전하여 새로운 창의력 기반으로 하는 창조경제일 것입니다.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의 의미)란 신조어는 여성 고 인력의 사회적 손실과 여성 인력의 활성화와 맞물려 올해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중소기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창작터에서 대학생, 일반인은 물론 ‘경단녀’의 아이디어 기반으로 하는 창업아이템으로 선정된 업체들을 위한 캠프가 강촌 ‘엘리시안’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초구에 속하는 북 아트 사업으로, 어린이 동화책을 재미와 흥미의 기존 책과 재미와 흥미를 기초로 한 교육앱인 ‘치.. 더보기
서초구청 직거래장터 - 포항 구룡포 과메기 서초구청의 장날, 27일과 28일, 이 이틀간의 장날이 아마도 11월 서초구청의 마지막 행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도 춥고 하늘도 어두워 조금은 어두운 금요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서초구청의 장날은 활기 있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쯤, 서초구청 보건소 앞에 도착했을 때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비를 피할 천막이 쳐져있었고 사람들이 천막 안에 모여 앉아 바리톤가수와 소프라노 가수의 두엣 공연을 듣고 있었습니다. 구룡포 과메기의 서울 입성을 알리며 홍보를 위한 공연이라고 합니다. 비가 제법 와서 외출이 귀찮을 듯도 한데 많이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다행이었습니다. 해가 떴다면 장사하시는 분들도 신나는 하루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장날은 다른 장날 보다 과메기의 등장.. 더보기
옛것 같은 새것, 새것 같은 옛것 주로 화선지나 창호지로 쓰였던 한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종이입니다. 따뜻하고 온기가 느껴지는 한지로 만든 작품들이 2014.11.18 ~ 2015.1.25 서울시립 남서울생활미술관으로 가을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 가을 풍경이 있는 서울시립 남서울생활미술관 지승(紙繩)공예란 종이를 비벼 꼬아 노끈으로 만들고 이를 엮은 공예인데, 예부터 다양한 공예품으로 많이 쓰였지만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1979년부터 통인화랑, 성곡미술관, 금호미술관 등에서 꾸준히 개인전 및 그룹전을 연 이영순 작가는 전통 종이공예 작품, 지승작품과 인테리어 오브제 작품들을 특별 전시했습니다. ▲ 이영순 · 지승(紙繩)작품전 ‘옛것 같은 새것, 새것 같은 옛것’ 1층 전시관에 들어서니 지승으로 둘러 싼 목각 기러기 48마리.. 더보기
반포4동 자치센터 문화교실 작품전시회 2014년 11월 19~21일까지 반포4동 주민센터 3층에서 올 한해 동안 문화 교실에서 수업하면서 만들어진 생활 도자기, 한지 공예, 한글서예, 가죽 공예, 연필 스케치, 키즈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1월부터 시작을 했다면, 11개월 정도의 기간이라서 작품에 대한 큰 기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 보았는데, 생각한 것보다도 작품의 수도 꽤 되고, 수준이 상당해서 깜짝 놀랐다. 물론, 수업을 들으신 분들 중에서는 한 분야를 꾸준히 하신 분들도 계시다고는 한다. 그래도 한지 공예, 생활 도자기, 연필 스케치 등을 보니, 개개인들의 재능이 느껴졌다. 전시장 맨 처음 순서에는 목요일 윤선미 강사님과 하는 생활 도자기반으로 맛있는 그릇이라는 주제에 맞게 생활 속에서 사용되어지는 찻잔, 차 주전자, 접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