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후기 공모
서초여행 블로그 기자단 - 장은화 기자
서초구에서 거주한지 30여년..
그저 다람쥐 채바퀴처럼 아이들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지내오다.. 서초여행을 알게 된지 언 2년이 되었습니다.
서초여행을 알아오면서 아이들에 대한 보육지원, 엄머와 아이들에 대한 교육 다양한 행사들에 직접 참여하고 볼수 있었으므로 생활의 활력과 서초구의 유익한 정보력으로 인해 주위 엄마들로부터 칭찬도 받게 되었네요~
매주 열리는 토요벼룩 시장에서는 집에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등을 팔 수도 살 수도 있는 곳입니다.
토요일마다 날좋으면 가족들과 함께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구경하며 추억도 되새김질 하고, 사람 사는 모습을 느끼게 해주었던 곳이었습니다.
예전엔 황학동 시장에 다니며, 구경가기도 했지만 우리동네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지난 여름 무척 더운날 서초구 보건소에 열린 토요출산교실이 인상에 남네요. 저도 또한 출산한지 10년이 지난 요즘 초보부모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10년전에도 이런 출산교실이 있었을까요? 정보에 너무 어두웠기도 하고 비교적 남편들의 출산교육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만 그랬을까요? 서초보건소에서 열리는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 교실에 많은 예비아빠들의 열의가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많이 부러웠답니다. 순간, 남편이 밉더라구요^&^ 예전 제가 생각이 나서요~
아이낳고 하나도 몰라서 도와주지 않았던 생각이...예비산모들은 이렇게 구에서 운영하는 출산교육이 예비아빠들이 엄마들의 산후조리, 수유 등 다양한 출산 후 지식을 얻게 됨으로서 출산 후 우울증 등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년 몽마르뜨 언덕에서 개최되는 한불 음악축제가 서초구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요~
몇년째 개최되는 한불 음악축제에 온 동네의 축제로 자리잡았지요.
가까운 몽마르뜨 언덕에서 동네친구, 이웃들이 즐겁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큰 행사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일상생활에 젖어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들을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로 인해 이웃주민과 친구들과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터키의 대표음식인 케밥입니다.
이날은 닭고기 케밥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인기짱!! 줄이 어찌나긴지 감히 먹을 엄두도 못내었네요~
하지만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이 있는 한불음악축제! 이러한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한 1년
여성이 행복한 서초의 다양한 혜택과 정책행사들과 함께 2013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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