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와 다르게 주관 뚜렷하고 할 말 많은 성향이 확실한 우리 아이들 때문에 사회생활, 살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은 힘들다. 어느 경우에는 누가 문제가 뭔지 콕 짚어주고 해결방법까지 알려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러다보니 엄마들은 우울하고 아이들은 더욱더 청개구리같은 행동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하소연하기도 민망하고 마땅하게 물어볼 곳도 없는 엄마들에게 아이와 함께 건전한 심리상담을 통해 관계개선을 서초구립여성회관 상담심리치료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평일인데도 상담을 받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로 상담실은 꽉 차 있었다. 상담을 신청하게 되면 1시간 가량의 초기상담과 간단한 인성검사를 하고 1주일 후 배정받은 상담선생님과 일주일에 한번 50분의 상담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된다. 초기에는 내담자의 마음열기와 이해하기로 시작해서 엄마는 개인상담, 아이는 필요에 따라 인지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특수체육치료 등 함께 관계개선하기 위해 시작된다. 특히 가족간에 발생되는 힘든 상황들은 구성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최종적으로는 가족상담으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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