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지구, 잠원한강지구에서 산책과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가을을 만끽하니 작년보다 더욱 건강해짐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살기 좋은 서초, 살기 좋은 잠원반포지구는 쉬어갈 수 있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때문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몇 년간 방치되어 세빛섬!
화려한 불빛으로 유혹하는 자태가 앞으로 한강의 랜드마크가 되어갈 위엄을 독특한 세 개의 섬으로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아들과 함께 한강 산책 갔다가 세빛섬 內 솔빛섬 전시관에 내셔날지오그래픽 특별 사진관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놀랍게도 관람료 무료.
작년 예술의 전당 전시는 유료 전으로 적지 않은 관람료를 지불하고 본 것으로 기억하는데 세빛섬에서 진행하는 내셔널지오래픽 특별 사진전이 무료라니, 지나칠 수 없겠죠? 특템하는 들뜬 마음으로 자세히 한 점 한 점 감상했습니다.
인류의 개발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를 재조명된 작품은 심금을 울리는 그 무언가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살아있는 동식물의 순간포착이 주는 예술의 경지는 더욱 특별함을 담고 있었고요.
지구온난화의 근본 원인이 무분별한 인간 활동 때문인 거 맞지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온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너무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가 많다는 겁니다. 이러한 증거가 속속 들어나면서 기후변화는 국제 외교무대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후 재앙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기준으로 50%로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온도가 계속 올라가면 얼음은 분명 사라지고 그 다음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우리의 일상,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가 얼마나 이루어 지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을 담은 숨쉬는 대자연과 지구촌 구석 구석의 숨겨진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낸 사진은 그 나라의 정체성과 문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전시는 2014년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개방하니 시간 내서 운동과 산책을 겸한 전시관람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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