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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대단해요 대통령 표창을 받다니....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서초경찰서(서장 김영배)에서는 기념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달라지는 경찰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시는 서장님의 초대장에 많은 경찰과 경찰인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죠.

 

 

“국민의 사랑과 성원 속에 오늘도 우리 경찰은 법질서가 바로 서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라는 큰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서장님의 말씀이 "경찰이 공직을 개혁하고, 사회 적폐를 해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박근혜 대통령의 말씀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이 날 경찰 발전에 기여한 유공 경찰관을 표창하고 치안 업무에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경찰의 날을 맞이해 전국 훈장 31명, 포장 33명, 대통령표창 161명, 국무총리표창 178명 등 총 403명이 포상의 영광을 누렸는데 서초경찰서에서도 그 대상자 중 반가운 얼굴이 있어 한 컷 찍었네요.

 

 

‘서초1동 주민’과 ‘서초1동 파출소장’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지금은 ‘서초경찰서 경무계장’으로 계시는데 대통령 표창자 161명중 한 사람이랍니다. 대통령 표창 아무나 받는 건 아니죠 ...

‘경찰 생활 26년이 되었는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그저 ‘경찰 각 부서별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한 것밖에 없다’며 수줍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천진한 미소년 같으시네요. ‘앞으로 어떤 경찰이 되고 싶냐‘는 어느 기자분의 물음에 ’퇴직할 때 국민을 위해 일했다는 자부심 갖고 떠나고 싶다‘ 고 말씀하시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대통령 표창 아무나 주는 거 아니잖아요 받을 만 하니까 주셨겠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에 우리 서초1동 주민들의 열렬한 축하 메시지가 하루 종일 빗발쳤다는 거 아시면 1여년의 파출소장님으로 계실 때나 지금이나 사시고 계시는 모습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내일 서일산악회에서 만나면 축하 인사로 이동하는 차량이 떠들썩할텐데 기사님 운전 잘해야 될텐데... 걱정이네요!!

 

주민의 고맙다는 인사와 격려에 보람 느낀다며 경찰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고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 필요하다는 말에 혹여 지나치는 경찰에게 가벼운 목례라도 해 주는 센스 지금부터라도 발휘해야겠네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깨끗한 경찰, 현장에 강하고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경찰, 범죄와 불의에 굴하지 않는 당당한 경찰이 되어 국민 행복의 수호자, 선진 치안의 선도자가 되어주기 바란다는 서장님의 말씀에 힘찬 박수로 격려 듬뿍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