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800여명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이 양재근린공원 및 공원내 인조단지구장에 모여 「꿈이 있는 우리가족 가을소풍」을 주제로 한 어린이상상그리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양재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을 하고 양재2동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에서 주최를 한 본 대회는 올해로 3회째 성황리에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 양재2동 어린이상상그리기대회
대회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행사장을 꽉 메운 가족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서초어린이원정대 가족들도 주최 측에서 준비한 도화지와 비눗방울 선물을 받아 들고 공원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어린이상상그리기대회 참여자들
크레파스, 수채화물감 등 자유롭게 그림 도구를 챙겨온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가 펴 준 돗자리에 앉아 상상력을 도화지에 열심히 담았습니다.
▲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서초어린이원정대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림을 그려서인지 아이들 모두 긴장감 없이 펼쳐진 상상력은 도화지에 다채롭고 재미있게 담겨졌습니다. 당일 심사 후 우수작품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양재근린공원에 전시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서초어린이원정대의 작품 중에서 하나 나왔으면 하는 욕심을 내 봅니다.
▲ 서초어린이원정대 작품들
기타합주와 국악연주로 식전공연이 진행되었고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풍선아트, 즉석사진 찍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하나라도 더 참여 해 보고 싶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빠와 엄마들도 덩달아 함께 뛰었습니다.
▲ 어린이상상그리기대회 부대 행사
▲ 어린이상상그리기대회 부대 행사
3시간의 짧지만 알찬 대회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에 자리를 뜨지 못 하고 공원 놀이터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눠먹고 공원 내 놀이터에서 해가 지기 전까지 맘껏 뛰어 놀았습니다.
▲ 서초어린이원정대
양재시민의 숲에 비해서는 훨씬 작은 규모였지만 유용한 놀이기구가 있는 아담한 놀이터도 있고 나무도 우거진 양재근린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양재근린공원은 매헌초등학교와 언남중·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2,3번 출구로 나와 도보 10분, 자가 이용 시 3천원을 내고 양재시민의 숲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양재근린공원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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