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가 수요일 등하교시간에 많이 발생이 높다고 합니다.”
OECD 34개 회원국 중 28개국의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 명단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살펴보면, 한국이 1.9명으로 28개국 중 7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회원국에 비해 1.2배 높게 나와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빈도율에서는 보행하는 어린이 사고율이 60%로 나왔을 것이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사랑받고 보호 받아 마땅한 우리의 아이들이 아직도 어른들의 난폭운전과 불법주차로 통학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강화된 어린이 보호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쿨존에서 일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보호구역’내서 만큼만이라도 오직 아이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오전 8시 ~ 오후 8시 사이에는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 불이행 등 위반 행위시 범칙금, 벌점 2배로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인사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예외 규정으로 적용되어 형사 처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①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올 때 ② 자전거를 타고 갈 때 ③ 차 뒤에서 놀 때 ④ 무단횡단 할 때
이아들이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현실을 어른들이 인식하시고 운전하실 때 주위를 기울여 준다면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월 17일 수요일 방배본동 서래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강화와 학부모님들과 시민들에게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의식 향상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방배본동 주민들과 녹색어머니회 그리고 치안센터경찰분도 함께 <어린이가 왕!!> 이라는 구호와 함께 어린이가 걷기 좋은 통학로, 어린이가 행복해하는 통학로를 위해 지나가는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아침 일찍 출근하는 시민들에게도 안전을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하였습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도로를 지나가는 많은 운전자가 볼 수 있도록 교통안전 문구가 쓰여 있는 피켓을 들고 <어린이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렇듯 어린이 보호구역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정문에서 반경 300m이내 주통학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꼭꼭 기억하시고 어린이 보호 푯말이나 안전 표지판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어야 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횡단보도를 걸어 갈 때 주의 사항을 인지하도록 주변에서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아이들도 도로횡단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1> 우선 멈춘다.
2> 왼쪽, 오른쪽 다시 왼쪽을 본다.
3> 횡단보도의 오른쪽에서서 운전자를 보며 손을 든다.
4> 자동차가 멈추었는지 확인한다.
5> 걷어는 동안 차를 계속 보면서 걷는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도 운전하는 운전자도 예방할 수 있겠지요,
<아래 그림을 참조해주세요.>
혹시 운전자가 스쿨존을 지나갈 때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표지판을 유념해 살펴보고 정해진 규정 속도 30km를 준수해서 운전하여야 합니다.
내가 지나가고 있는 이 길에 내 아이가 다닐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내 아이가 소중한 것처럼, 이 세상 모든 아이가 소중하다는 것을 가슴속 깊이 새겨 두고 안전 운전을 해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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