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열린예술극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무료공연입니다.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문화예술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삼성전자 딜라이트 옥외광장에서 펼쳐진 8월 30일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이었어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젊음의 거리 강남역 8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삼성전자 홍보관 건물 앞에 딜라이트 옥외광장을 바로 만나실 수 있어요.
서초구 딜라이트 옥외광장 8월 공연 일정은
8.23
14시 : 탭댄스 그룹 ‘탭비’의 탭댄스의 화려한 춤사위
16시 : 유병은 7080 감성 가요와 귀에 익은 팝송
8.30
14시 : 글로리 매직 행복한 마술과 버블쇼 공연
16시 : 아울림 팝스 앙상블로 심금을 울리는 색스폰 연주
이렇게 www.seoulopenstage.kr 상세일정을 홈페이지에서 참조 후 8월 30일 오후에 시간 내 딜라이트 옥외광장을 찾아보았어요. 쉽게 찾아 기쁜 마음으로 자리잡아 앉아 공연 준비하는 팀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탭댄스를 추는 10대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꿀벌이라는 뜻의 탭비(Tapbee)는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대중적이면서도 전통적인 탭댄스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팀입니다. 열정 가득한 아이들의 눈빛으로 더욱 활기를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유병은씨는 평일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평소에 음악을 사랑하고 꿈을 꾸었던 음악 아티스트의 꿈을 열린예술극장을 통해 만들어가는 감정적인고 서정적인 노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글리리 매직은 마술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 버블의 아름다움을 재미있게 구성하여 야외에서 더욱 돋보이는 공연이고요.
아울림 팝스 앙상블은 7080이 선호하는 낭만적인 음악으로 심금을 올리는 색소폰 연주의 앙상블, 추억의 7080, 재즈, 최신유행가요 연주 및 감미로운 목소리의 여가수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운치를 나눌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문화 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전문문화예술단체와 아마추어 시민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재능 나눔’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행복해지는 서울 시민의 장입니다. 재능나눔 봉사단이 224팀이 지원하였고, 소규모 70개팀, 중규모 30개팀이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을 투자하고 힘들게 배운 악기를 삶의 고단으로 혹 장롱 깊숙이 넣어 두었다면 먼지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여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새롭게 도전의 기쁨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서울시 주관으로 하는 열린 예술극장 운영사무국 연락처
주중/주말 02-926-9745
긴급문의 010-8798-9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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