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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이웃만들기 지원 사업 주민참여 심사가 있었습니다.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는 서초구청과 서초마을·사회적경제통합네트워크 주최로 이웃 만들기 지원 사업 주민참여 심사를 하였습니다. 

이웃 만들기 지원 사업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이 서초구인 주민 중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경험하지 않았던 주민 3인 이상이 모여 마을공동체 사업을 만들 제안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웃만들기 제안사업 주민참여 심사

 

이웃 만들기 지원 사업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비해 제안서 작성과 회계처리가 간소화되었고 자부담 10%이상 기준도 없어서 공동체 활동이 처음이라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사업기간도 4~5개월로 짧고 사업비도 60만원 ~ 1백만 원의 적은 소규모 마을공동체공모사업으로 그 동안 지원 사업에 미 선정된 팀과 신규 사업 희망자들 총 19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위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면담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웃만들기 제안사업 심사현장

 

각 팀당 대표 한명씩 나와서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함께 심사를 맡아주신 전국마을만들기 운영위원장 박홍순 심사위원께서는 오전에 강남구에서도 심사를 하고 오셨는데 4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들이었다면서 이웃과 마을살이를 위한 여성들의 파워에 감탄을 하셨습니다. 팀을 대표하는 발표자들과 자리을 함께 한 다른 팀원들은 피켓까지 만들어서 응원하는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이웃만들기 제안사업 심사자들의 응원단

 

또 다른 이웃 만들기 지원 사업 대표는 외국에서 살다 2년 전에 들어와서 한국말이 서툴다며 발표할 내용을 적어 와 발표하고 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작품들을 만들어 꼼꼼하게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웃만들기 제안사업 참여자의 작품

 

이웃 만들기 지원 사업의 심사는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마을활동에 대한 이해정도, 지역사회에 참여한 활동 내용, 마을사업 참여에 대한 적극성, 신청사업의 미 선정 사례여부), 사업실현가능성(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주민참여 정도), 단체의 성장가능성(마을활동의 비전과 미션의 확실성, 지연자원연계 정도) 등의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면담자들의 투표를 종합하여 총 10팀을 선발합니다.  

3시간의 심사를 하면서 모든 팀을 뽑아주지 못 하는 것에 미안했지만 발표와 심사를 통해서 더 많은 정보를 배워하고 공부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이웃 만들기 지원 사업 혹은 마을공동체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서초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서초마을공동체 서초마을넷 카페 : http://cafe.daum.net/scma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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