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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서초구 보건소에서 하는 토요 약 바로 알기 교실

 

 

 

서초구 보건소에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약 바르게 알고 바르게 쓰기 교육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튜브형 연고처럼 한 번 사용하면 다시 원형을 복구하기가 힘든 것처럼 약물 남용시작은 평범하게 시작하지만 그 끝은 우리에게 독이 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 조차도 다른 이름이지만 성분과 작용이 같은 약일 경우도 있고 몸에 붙이는 파스도 장기간 사용하면 간에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구입하기 전에 성분표 확인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겠습니다.

에너지 음료도 식품으로 분류된 이후로 급격한 소비가 늘었는데요. 잠을 안자고자 무심코 섭취한 음료가 청소년에게는 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는데요. 이런 교육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인은 식품. 감기약, 진통제, 탄산음료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하루 권장량을 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조해야 할 것입니다.

장기 복용으로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면 그만큼 체력이 녹초가 되고 일시적인 결과물 밖에 얻을 수 없다고 합니다. 더 심한 경우 간세포까지 파괴한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의 기억력을 높이려면 잠자고 있을 때 많은 활성화를 시킨다고 합니다. 억지로 잠을 참기보다는 짧게라도 수면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약은 한 몸체이지만 양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하는 효과를 얻더라도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으니 제대로 알고 함부로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안전할 것 같은 약도 그날만 생활음식으로 사용해야 만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약 모양과 형태에 따라 약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캡슐이나 코팅을 해서 우리 몸 속에서 약효를 낸다고 합니다. 함부로 조제하거나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약은 의사와 끊임없이 상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 내성으로 약으로 고칠 수 없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먹고 남은 약은 꼭 약국에 있는 폐의약품수거함에 넣어 환경과 안전을 생각해서 꼭 지켜야할 약속이라고 합니다. 함부로 버려졌던 약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으니 꼭 지켜주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