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행 리포터 황 지 나
최근에 가수 윤계상씨가 걸린 뇌수막염이 많은 분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뇌수막염이 심해지면 사망에도 이르게 하는 병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초기 증상이 있을때 잘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수막염의 증상은 어떠한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을 할 수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이라는 것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앏은 막을 의미합니다.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되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뇌척수막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뇌수막염은 뇌수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가르키는 단어입니다.
외부에 돌아다니는 바이러스가 뇌수막 안쪽으로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폐렴연쇄구균, 인플루엔지간균, 수막구균이 일으키는 세균성 수막염이 있습니다.
인플루엔자간균에 의한 수막염은 백신의 개발로 많이 감소하였고 최근에는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막구균 감염에 의한 수막염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발생하며 50대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고 페렴연쇄구균에 의한 수막염은 젊은 연령과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은 어떠합니까?
대게 열,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감기가 걸렸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구토와 함께 온몸에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일 경우는 열과 두통에 대한 치료로 자연적으로 호전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는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사율이 10-15% 정도이고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수 있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예방 방법은 아이인 경우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그리고 12-14개월 중 추가로 1회를 받으시면 됩니다. 또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사를 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서초구청에 옆에 위치한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어린 아기들을 위한 뇌수막염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2155-8067로 연락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알려 드릴 것입니다. 보건소 진료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입니다. 병원보다 저렴한 서초구 보건소를 이용하시는 것도 삶의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기와 비슷하지만 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뇌수막염. 면역력과 체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면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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