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없는 C형간염 혈액검사로 확인하세요!
C형간염은 한국인 1,000명 중 13명이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C형간염은 피로나 황달 등 간염증상이 없어 C형간염인줄 모르고 지내기 쉬우며 국가검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감염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C형간염에 대한 인지도 낮습니다. C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C형간염이라고 부릅니다.
혈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C형간염 바이러스는 간세포 내에 주로 존재하는데, C형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간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겨 간이 손상되고 딱딱해지는 간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으며 간경화와 간암의 원인이 됩니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어 혈액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감염원인은 환자의 혈액, 주사기, 침 등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병원에서 수혈, 소독되지 않는 의료기구 또는 피어싱을 할 때 소독되지 않는 도구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이 됩니다.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C형간염검사가 포함된 건강검진과 개별 C형간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 비용은 5,000원이고 C형간염만 받을 경우는 4,290원입니다. 두 검사 모두 예약없이 당일 오전검사가 가능하며 건강검진의 경우 전날 10시 이후 금식해야 합니다.
서초보건소 www.health.seocho.go.kr / ☎ 02-2155-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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