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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女幸방방곡곡/여행리포터 취재기

마을살이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 들어보세요.

 

을살이를 요롭게 만들어 줄

아가는 을공동체

좌 들어보세요.

 

 

 

 

 

 

 

by 서초여행 최연수 리포터

 

 

 

 

 

 

 

 

서초구 주민 10명이상이 모여 신청을 하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종류와 신청절차, 제안서 작성법 등 공모사업 신청실무 분야와 EM발효액과 천연비누, 치약만들기 등 친환경분야, 그리고 공동육아 활성화와 마을도서관 등 관심있는 마을공동체 분야를 지정할 수 있는 자유제안강좌 등 3가지 내용에 대해서 주민들을 직접 찾아와서 강의를 해 주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서초구 마을공동체 서초어린이원정대에서 신청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천연치약 만들기와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엄마들이 배운 것은 EM발효액 활용법 및 친환경수세미 만들기를 했습니다. TV조선 만물상 프로그램에서 살림의 고수로 출연하신 이경진 선생님께서 늦은 시간인데도 반포4동 주민센터에 오셔서 친환경생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준비 해 오신 천연재료들로 치약 만들기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재료들을 섞어야하고 오랜 시간 집중하기 어려운 미취학 아이들과 정신없이 만들다보니 선생님이 알려주신 순서대로 넣으며 치약은 완성했지만 재료의 효능과 레시피에 대한 정보전달이 잘 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직접 만든 치약이라며 냄새도 맡아보고 집에 가서 빨리 치약을 사용 해 보고 싶다며 좋아하니 앞으로 자기 전 양치질 시간은 청신호입니다.

 

 

 

 

 

 

 

 

 

아이들 체험을 끝내고 강좌진행을 도와주러 온 서초구청 직원분이 아이들을 잠깐 봐 주는 사이 엄마들은 본격적으로 친환경생활에 대한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딸을 가진 저의 경우는 이미 EM발효액과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EM의 효능에 대해서 확인하고 활용법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수세미 만들기 시간에는 참석한 엄마들이 손뜨게질은 초보자들이다보니 선생님께서 많이 당황하셨습니다. 하지만 재주들이 많은 엄마들 금방 하나둘씩 뚝딱 완성을 했습니다.

 

 

 

 

저녁 7시에 시작해서 두시간 가량 저녁식사시간도 넘겨가며 힘들게 배웠지만 아이들과 알찬 체험도 해 보고 엄마들에게는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